Book Review

주거해부 도감

끝없는 바다 2014. 7. 4. 14:34

 

주거해부 도감

저자 : 마스다 스스무

 

 

기억의 정리를 위해 다시 읽고 있다....

건축에 대한 생각을 각성하게 해 준 책인데 정리가 되지 않는다, 왜 일까.

내가 건축가가 아니라 그런가?,  암튼 건축주, 건축가, 관련 공부하는 학생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미래의 건축주 로서

전적으로 동의한다. 정말 좋은 책이다.

 

다시 읽으며 정리한다.

1. 집을 짓는 다는 것은 - 도시락을 싸는 일과 닮았다 ( 도시락은 소재가 다양하고 내용물도 다르고 맞도 같지 않은

   개성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2. 포치 -  현관문을 열기 전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곳 ( 현관문을 열기전 해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여유를 주자 최소

  900mm 공간 확보)

 

3. 현관 - 입구에서 신발을 벗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 안과 밖의 기준선 , 신발장만 신경쓰지 말고 옷, 우산, 거울 등

  의 배치를 생각하자 )

 

4. 계단 - 방이 좁은 건 계단 연출에 실패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 계단을 주택을 좀더 풍부하게 해 주는 필수요소, 계

   단과 복도는 세트로 다닌다. 계단을 설계할 때는 계단의 습성을 잘 파악해 공간을 낭비 하지 않도록 주의 요함 )

 

5. 문 - 사람은 편하게 이동 하고 싶어한다, 문은 그런 사람의 마음을 따른다. ( 문은 사람의 동선과 행동을 고려하여

   설치하여야 한다.  여닫이문, 미낟이문, 상식적으로 그러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예 서양의 현관문은 안쪽 여

   닫이문이 많다 이유는 신발을 벗는 문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반대 )

 

6. 거실 - 모든 가족이 둘러 앉는 방 ( 거실은 구성원 들이 이야기와 같은 댜용도 방 입니다. TV 만 보는 방이 아닙

   니다. 하여 배치도 사람  이야기 중심으로 배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TV로 말한는 사람의 일원으로 생각 합

   니다  : 소파, 탁자, TV 그리고 정원의 풍경 )

 

7. 다이닝 룸 - 식탁은 보이는 것 보다 훨씬 크다 ( 다이닝 룸은 그냥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특히 현대에 있어

  가족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유일한 장소 입니다. 그리고 식사 하는 사람외 식사 준비를 위해 좌우 공간의 여유를

  생각해야 하는 공간 입니다.

 

8. 부엌 - 설계 전문가라 할 지라도 주방 기기 배치는 쉽지 않다 ( 부엌의 4대 천양 : 냉장고, 개수대, 도마, 레인지

  요리는 어떻게 진행 되지요,  식자제(냉장고) => 세척(개수대) => 손질(도마) => 요리(레인지)  이런 순서를 고려

  하여 배치해야 동선이 효율적으로 움질 일 수 있습니다. ( * 옵션 식기 세척기, 세탁기 )

 

9. 부엌 + 다이닝 룸 - 냉장고는 팔방 미인,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가깝게 지낸다. ( 부엌과 다이닝룸의 연결 고리 역활

  은 냉장고 ,  왜 누구나 냉장고에 볼일(?)이 있기 때문 이다 하여 냉장고 와의 동선을 고려하여 세심히 배치 한다. )

 

10, 침실 - 침대 놓을 위치를 잘 못 잡으면 한밤중에 다이빙 할 수 있다  ( 침실의 주인공은 침대이다 하여 침대 위치에

   따라 창문/콘센터/조명/붙방이장 의 위치를 고려하고 침대의 주위에 사람을 위한 동선 확보가 필요하다. )

 

11. 수납 - 물건은 살아있다, 돌아 다니길 좋아 하고 또 야행성 이다. ( 물건의 성격 삼형제를 - 항상, 자주, 가끔

  분석하여 물건의 성격에 맞게 수납하는 것이 중요 Walkin Closet 도 물건을 많이 수납 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리가

  되지 않으면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음.

 

12. 화장실 - 손을 씻는 일은 화장실에서 ( 화장실은 용무만 보는 곳이 아니다, 손을씻고 거울보고 : Powder Room,

   적절한 수납공간 공간 확보가 필요함 무었보다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주자 )

 

13. 욕실 - 욕조에 몸을 담글 것인가 말 거인가 ( 우리 나라는 욕조와 욕실이 같이 있는 개념인데 일본은 그렇치 않은

  듯 우리와 문화적 차이가 있나 보다, 암튼 욕조는 몸을 담그고 샤워도 할 수 있는 공간, 욕조, 화장실, 세면실, Walkin

  Closet 의 동선을 잘 고려하자.

 

14. 세면실과 세탁기 - 세탁기를 놓을 장소가 정해지지 않으면 세면실도 꾸밀 수 없다 ( 세면실에 세탁기를 넣는다면

 문을 사용하는 모든 멤버를 모을 수 있습니다 : 욕조, 화장실, 세면실, 세탁실, 여의치 않으면 세탁기를 부엌으로 옴길

 수도 있습니다 )

 

15. 급수, 급탕, 배수 - 집은 끊임 없이 물이 통과 하는 곳이다 ( 가정의 물 소비는 4일 가족 기준 약 1톤 정도 소비:일

  한다고 한다, 욕실 1/4, 세면/세탁 1/4, 화장실 1/4 기타 1/4 , 일본 기준 이겠지만 우리도 1톤 정도 쓰는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생각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알아 두자.

 

16. 지붕과  처마 - 비오는 날은 우산을 든 것처럼, 우비를 입은 것처럼. ( 비가 오면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입어 비

  를 피나는 것이 당연 합니다, 하지만 우산이나 우비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집의 인상이 달라 질 수 있습나다, 비를

  피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이유와 우산을 쓸 것인지 우비를 입을 것인지 신중하게 선택 해야 합니다. )

 

17. 처마 및 - 양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귀부인 뿐만이 아닙니다. ( 처마는 비를 막아 주는 기능외 계절에 따른

 일사량 조절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마 및 공간은 다른 다용도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입니다 )

 

18. 차양 - 창문 위에는 어떤 모자를 씌울까 ( 지붕을 우산이라면, 차양은 모자 정도로 이해 하면 좋겠습니다, 모자

 또한 인상을 좌우 하는 모양적 측면과 비와 일사량을 조절하는 기능적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양과 함께 덛문

 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

 

19. 벽과 구멍 만들기 - 벽에 구명을 낼 것인가, 구명을 벽으로 막을 것인가 ( 벽과 창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특히

  장문(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죠, 하여 벽과 창문의 조화가 고려 되어야 합니다 )

 

20. 창문과 출입문 - 건물의 구명들은 왜 필요 할까 ( 벽에 목적과 용도에 따라 구명을 만드는 것으로 "개구부"라

 한다 개구부의 4가지 목적은 통행, 조망, 채광, 통풍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목적에 따라 어떤 것으로 통과 시킬지를

 생각하여 적절히 선택 한다. )

 

21. 단열과 통기 - 가야할 것인가 멈춰야 할 것인가 공기는 항상 망설인다. ( 현대 주택에 있어 단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단열의 본질은 공기의 이동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하여 다양한 종류의 단열제와 시공방법이 등장

  하고 있습니다. 시공 자제와 방법에 따라 적절한 단열제와 시공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22. 통풍 - 촌스럽게 어에컨으로 풍경을 울릴 셈인가 ( 인간이 덥고 추위를 느끼는 것으로 "체감온도"라 합니다.

 체감 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온도 뿐만 아니라 습도, 기류, 일조량, 의복이 있으며 특히 습도와 바람의 속도

 : 기류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이 두가지 요소를 통풍이라 합니다. 현대의 건축은 단열과 기밀이 잘 되어 있어

  예전과 같은 자연 환기를 기대 할 수 없어 기계적인 강제환기 장치를 다는 것이 일반 적입니다. 하여 설계시

  바람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

 

23. 소리 - 흡수하거나, 차단하거나, 울리게 하거나 (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 소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확실한

  방법은 없으나 설계 단계에서 부터 소음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합니다. )

 

24. 대지와 도로  - 대지는 도로에 매달려 있다 ( 도로는 단순히 사람의 통행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지의

  생명선 입니다. 도로를 통해 상하수/전기/가스/통신 등이 통행을 합니다. )

 

25. 대지의 방위 - 대지의 방위는 도로가 결정 합니다 ( 도로에 의해 대지의 방위를 고려해야 하고 대지의 방위에 따라

  내부 배치를 고혀해야 한다 하여 도로의 위치는 건물내부 배치에 많은 영향을 준다 )

 

26. 건물의 배치 - 루빈의 항아리에 있는 두 사람 ( 대지가 넗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집을 지을 수 있다면 이상적이

 겠지만 현실을 그렇하지 못하다 하여 투택의 배치 계획은 인접한 주택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적절한 형상과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

 

27. 주차공간 - 자동차는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 자동차 주차공간을 고려 할때는 자동차 주위의

  폭과 안정을 고려한다. 폭 900,  주차는 앞뒤로만,  주차 후퇴, 발차 전진 )

 

28. 동선 -  나무에서 매번 내려 오지 않아도 양손을 쓰면 가지를 타고 건널 수 있다 ( 동선 계획으로 각 공간의 두

 방향 접근이 가능한지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공유공간을 통한 효율적인 동선 계획에 관한 이야기 인듯 )

 

29. 공간의 공유와 전유 - 당신, 가족, 많은 수의 당신 ( 공간 계획에 있어 전유 : 프라이버시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

  지 가장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

 

30. 설비 기기의 공유와 전유 - 내 것은 내것, 모두의 것도 내것 ( 단독 주택이라면 별루.... )

 

31. 척과 평 - 왜 아직도 척과 평은 끝질기게 살아 남는가 ( 우리도 마찬가지...미터법 안쓰면 벌금 물어요 )

 

32  그리드와 모율 - 퍼즐의 규칙은 간단 할 수록 좋다 ( 그리드를 위해 기본적인 모듈이 필요하다 )

 

33. 기준선과 벽의 두께 - 벽이 두껍지 않은 집은 서지 못한다 ( 벽의 두께를 고려 하여야 합니다. )

 

39. 주택의 단면 - 빵이 없는 햄버거는 맞이 없다. ( 각 공간에는 쓰임이 있다, 지붕 믿이라 쓸대 없는 공간이

  아니다, 공간의 목적과 쓰임에 따라 적절한 공간 활용을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