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4 저격소총
저격(수)전의 중요성은 정규전 비정규전 가릴것 없이 중요도는 더 없이 높아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딱히 현대전
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더라고 고대 전투로 부터 활과 같은 투사무기를 통한 저격은 전쟁의 역사와 같이해 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와 같이 저격부대를 군부대의 정식 편제를 가지고 시작한 것은 세계대전을 거치며 자리 잡기 시작 합니다, 당시로
서는 일정부분 선전효과에 의해 과대 포장된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 중요성을 가장 먼저 파악한 것이 미군 이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지만 전투 경험이 많은 나라가 많은 경험을 자신의 군 편제에 반영 합니다. 10년 주기로 전쟁을 한다고도
하죠 (정확하지 않음...), 이제는 저격 주특기 병사를 분대 '지정사수'로 분대당 1명을 배치하는 저격의 '일반화'를 이룬
나라 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지난 이라크전을 계기로 저격의 중요성을 인식한 저격의 후진 국입니다. 다른 전쟁 선진국(?)은 물론
이고 북한보다도 한창 후발 주자인 샘으로 북한은 이미 60년대 부터 저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저격부대를 별도로 운영
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한 저격소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군편제에 '지정사수'라는 전문 저격특기병과는 없지만 중요성을 인식하고 초보적인 삼각대와 조준경 지급
이나 예비역 저격수 양성과 같은 움직임을 있으나 이직 가시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황 입니다. 일부 해병대와 특수부대
를 중심으로 외국 저격총 도입을 통해 저격수를 양성하고 있으나 일반 보병부대로의 확대는 시간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이에 국산 저격총이 업체( S&T 모티브)주도로 XK-14(eXperimental K) 라는 제식 명칭으로 제안하였으나, 정식 체용
되어 K-14라는 정식명칭으로 생산되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저격 소총을 특수부대 위주로 배치될 예정 입니다.
세부 내역을 아래와 같습니다. 성능은 조금 미흡 ( 가격, 사거리, 정확도, 수동장탄 ) 하지만 없는 것 보다야.....
< 출처 : 연합뉴스 >
K-14 저격소총
사용탄약 : 7.62 X 51mm ( 60 탄 )
무게 : 7.0 Kg
장탄수 : 10발
정확도 : 10 MOA ( 5발을 발사해 100 야드는 1인치, 200 야드는 2인치, 300 야드는 3인치 내에 모두 명중 해야함 )
유효 사거리 : 800 M ( 탄과 총 환경 모두 다르지만 3Km 저격 기록도 있다죠... )
작동 방식 : 볼트 액션 (수동)
가격 : 1,500만원 ( 주/야간 조준경, 옵션 포함 )
< 저격수와 감적수 1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