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트랙터 로타리 치기
끝없는 바다
2017. 3. 24. 18:03
오늘 트랙터를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빌려 로타리를 쳤다.
다른 농기계도 마찬가지지만 트랙터가 위험해서 어제 아래동내 이백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 따로 코치를
받았다. 기계 동작은 그리 어렵지 않치만 일단 숙련도가 떨어지고 자동차와 반대로 주행 변속기가 좌측에
있고 로타리 PTO가 추가 되어 있어 숙련되기 까지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도로 주행중 농촌의 카 레이서들(?)
을 경계해야 하고 경사지를 오를때 로타리 때문에 무개의 중심이 뒤쪽에 있어 트랙터가 전복될 수 있다.
항상 농기계를 자동차나 가정 공구로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농사를 위한 기계지 자동차와 같이 사람을
중시하는 기계가 아니다 ...... 조심 해야 한다.
암튼 쫄지 않고 가져 와서 그럭저럭 로타리를 다 쳤다.
로타리 친 땅은 정말 부드럽다, 그냥 기분이 좋아 진다.
이제 두둑을 만들고 멀칭을 하고 감자를 심으면 감자는 완료다, 병행해서 오미자 시설 설치를 위한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