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씨 감자 준비
끝없는 바다
2017. 4. 4. 22:12
사전에 준비해 두어야 하는데 쉽게 구할수 있을 것 같아 놔 두었더니 그게 아니다...준비기에는 다 품귀다.
하여 동내 감자 저온저장고에서 처치 곤란한 B 급 씨감자를 구해 준비한다. 마음에 들지 않치만 대안이
없어 그냥 사용한다. 다음에 읍사무소를 통해 씨감자를 정식 신청한 예정이다.
일단 감자 종자가 작아 통체로 사용해야 한다 - 엄청 손이 많이 간다.
준비는 감자의 정아(싹이 나오는 머리)를 기준으로 반대쪽 줄기쪽에 칼집을 내고 농약으로 살균 처리
하고 큐어링 후 사용하면 된다.
감자에 칼집을 넣어주는 이유는 발아를 촉진시키기 위함인데 일종의 종자 협박(?)이다 위기 의식을 불어
넣어 발아를 촉진 시키는 것이다. 하여 통감자뿐만 아니라 모든 씨감자는 칼로 상처 또는 절단하는 행위를
한다. 그리고 칼집을 내는 칼도 소독제나 끓는 물에 소독을 해야 하지만 그냥 라이터 불소독으로 대치
한다. ㅋㅋ
감자 절단 후 살균제로 분의처리( 살균제 도포처리 ) 후 감자 상처 치유와 발아에 적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5~10일간 보관 후 씨감자를 심는데 보관장소에 빛이 적당히 들어와 씨감자가 프르스름(?)해 지는 것도
좋다
,
< 1회용 교환 칼날 사용 - 불 소독 >
< 정아 - 감자 씨 눈이 모여 있는 곳 >
< 줄기 부분 - 절단 할 곳 >
< 농약 - 소독제 >
< 분의 처리 - 비닐 비료 포대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