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오미자 밭 대타 준비

끝없는 바다 2017. 5. 9. 08:35

 

오미자 밭 조성을 접으며 남게된 밭을 다른 용도로 이용하기 위해 일단 멀칭 작업을 한다.

미리해 두어야 잡초예방도 되고 작물 선택이 되면 바로 작업할수 있기 때문이다. 잡초의 성장속도는 상상

그이상이다 군가 잔디와 같이 밣고 뽑고 뽑고 뽑아도 끝이 없다.

 

300평이라는 규모를 멀칭 소비 면적으로 어림 계산해 보니 약 500~600M 정도를 소비한 것 같다.

( 멀칭을 500M 짜리로 산다 긴건 무겁고 길이 계산이 안나오는 단점이 있다 )

눈으로 질리지만 손발이 해결해 줄 것이다, 일단 작업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한다, 임대 장비라 다시반납

하며 세차까지 해줘야 한다 그리고 자재준비에 일정손실...끝이 안나면 다시 반복해야 한다 잘못 하면 농사

타이밍도 놓칠수 있다 암튼 일정 삑사리 나면 여간 부담 스러운게 아니다.

 

일기상 오늘 저녁에 비가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오후 부터 비가 와서 관리기가 힘을 못쓰는 바람에 거의주저

않을 뻔 했다  반 삑사리 날뻔 했다 간신히 마치고 접는다.

 

다음에 상단 농토에 고구마 식제를 위해 400평 정도의 멀칭 작업을 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