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바다 2018. 1. 21. 23:41


마을 일로 전주 건축사 사무소를 방문한다.


권역 사업으로 우리마을에 창고리모델링건이 진행 중이다.

작년 결정사항인데 나를 포함해 마을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거금 1억원 짜리인데 전 이장과 

권역사업 담당과 몇멏 사람만 알고 진행된 건이다. 


1월초 업무 보고를 통해 간추린 내용을 공유 시켜 주었는데 관심이 불갔았던 마을 사람들이 반응이 없다,

물론 공사가 시작되면 뒷말이 나오 겠지만 현재 까지는 묵묵부답이라...


급하게 내나름대로 변경내용과 요구 사항을 정리해 설계 사무소를 방문해 변경을 위한 방문 건인데...

웃기는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설계 담담은 우리 마을을 한번도 방문한 적도 없고 마을 이름도 잘 모르는 

상황이라 심히 걱정 스러운데 설계내역과 집기내역 자료를 달라하니 묵묵 부답이다.


이런 어정쩡한 건축물은 농촌에서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데 초기에는 건축물 욕심에 티격테격 하지만 막상

용도가 한정되어 있어 관리비도 못내는 애물단지 건축물로 전락할 수 있어 마을에 부담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암튼 돌아가는 상황이 매끄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인데 일단 두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