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음나무 식재 준비
끝없는 바다
2018. 3. 25. 21:54
음나무 식재를 위해 3일간 굴삭기 임대를 통해 두둑 작업을 했다.
4M(세로 : 두둑 사이) X 2M (가로 : 같은 두둑의 나무 사이) 크기가 메뉴얼상의 식제 거리이나 세로를 3M로
축소 했다 생각보다 너무 사이가 벌어져 임의로 줄였다.
일정은 2일 정도 준비하는 것으로 했는데 굴삭기 버킷이 너무 작아 간신이 2/3 정도를 3일에 걸쳐 완료
할 수 있었다 버킷이 2배 정도만 되어도 수월했을 덴데 사고 예방과 지역굴삭기 업체 일감을 빼았는다
하여 성능을 다운 그레이드 하여 임대 한다.
미니굴삭기는 폭이 너무 작아 안정감이 떨어 진다 하여 줄기차게 흔들리는 통에 허리와 삭신이 다 쑤
신다 장기간 운전할 물건은 아니다 싶다.....
암튼 밥도 안먹고 강행군 해서 간신히 2/3 정도를 완료 했다 차주 짬을 내어 1~2일 정도 추가 준비해서
식재를 할 참이다.
검붉은 부드러운 흙속살이 참으로 기분 좋다.
< 열을 맞주기 위해 줄을 뛰우고 작업 한다 생각보다 줄 맞주기가 쉽지 않다 >
< 1줄 하는데 1시간씩 ..... 정말 버킷이 2배만 되어도 속도가 300%는 더 빨리 진행 할 수 있느데....>
< 작업중 아직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가 얼떨결에 딸려 나왔다 ㅎㅎ,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한 비막이 그대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