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표고 종균 삽입

끝없는 바다 2018. 4. 4. 13:40


벗꽃이 피는 지금이 표고 종균을 넣는 적기다 

http://khlee23.tistory.com/815


지난겨울에 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해 두었던 종균을 받아 놓고 음나무 식재 때문에 미루어 두었던 표고

종균을 나무에 삽입하는 작업을 진행 한다. 


같은 표고 종균이라 하여도 풍토에 따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조합에 신청할때 지역을 이야기 해서 적절

한 특징의 종균을 받을수 있다.


그리고 표고목(보통은 참나무)에 구멍을 타공하기 위해 전용길이 (12.5mm)를 사서 적절한 거리 (사방 10cm)

를 두고 뚫어 넣기만 하면 된다.


어렵지 않은 작업이다,  


아마도 올한해 종균이 나무속 깊이 침투해 내년 부터 버섯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준비해 둔 비게 표고집에 봉인하고 자연에 맏긴다.


< 12.5 mm 표고 전용 길이 14,000 원으로 바가지 수준이지만 .... 사용자가 을이니 어쩔수 없다 ㅎㅎ >


< 종균을 뽑는 것도 일인데 꼬마가 도와 준다고 나왔다 >


< 포고목에 구멍을 내고 종균을 끼워 넣기만 하면 된다....>


<비게를 이용해 표고집을 집뒤뜰 그늘이 들이는 곳에 두었다, 바람이 통하게 내부에 공간을 두고  물주기 편한

 곳으로 잡았다 ....  내년 까지 봉인한다, 버섯의 "메카"가 됐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