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음나무 식재
끝없는 바다
2018. 4. 24. 10:03
두둑설치와 함께 식재가 완료 되었다.
두둑 센터에서 2M 간격으로 줄을 놓아 정렬하고 오거로 30CM 깊이의 구명 파고 음나무를 식재한다. 식재후
음나무를 20CM 전후의 가지 높이만 남기고 잘라준다.
잘라주는 이유는 가지를 유인하는 목적과 함께 식재초기 나무로 하여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게 하기 위함
이다. 잘라낸 가지는 삽목이 안된다고 하는데 일단 실험삼아 마사에 꽃아 둔다.
몇주가 지난 지금 싹이 조금씩 움트고 있다 엉터리지만 죽지는 않은 듯 싶다 조금더 지켜 봤다가 적응에 실패
해 전사한 묘목 처리와 보강 계획을 세울 참이다.
500주 구입했다, 보너스로 미생물 20 Litter 를 받았다 식재전에 뿌려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식제후 뿌렸다.
줄을 놓아 2M 간격을 유지한다. 주간 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현재는 의미 없어 보이지만 나무가 성장을 하면
서로 경쟁관계에 놓이기 때문에 공멸한다 싸우지 않는게 좋다.
엔진 오거다 물건너 왔다 생각보다 비싸다.... 성능은 만족한다.
절단하고 남은 가지를 모아 요 정도만 마사에 삽목해 본다....업체 말로는 쉽지 않을꺼라 한다 따로 알아보니
가지에 심(core)이 있는 나무는 삽목이 어렵다고 한다 하여 음나무는 뿌리를 이용한 근 삽목을 한다고 한다.
어째든 생물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는 않으니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