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귀농

예초 작업

끝없는 바다 2018. 7. 30. 16:41

정기적으로 예초 작업을 한다.


시간으로 치면 하루정도의 일량이다. 적지 않은 중노동인데 제초제를 치지 않으니 대안이 없다.

풀이 나면 제일 문제가 현장에 접근 할 수가 없어 나무의 생육을 잘 관찰할수 없는 점과 산모기가 

서식하면서 병원에 가야할 만큼 고통스러운 가려움과 붓기 그리고 고라니 서식처 제공 등이다.


년중 3회 정도는 예초 작업을 해야 할 듯 하다.

봄(6월), 여름(8월), 10월(가을) - 3일 정도는 예초에 시간을 할예해야 할 듯 싶다.


덕분에 예초기 수리 능력이 부가적으로 늘었다.

대부분 캬부레타(연료/공기 혼합기) 연결부위(연료관, 엔진연소관) 고장이다, WD40과 에어 클리너를 이용해

적절히 청소하면 사소한 문제는 해결된다


< 종일 일하면 휘발유 1.5 Litter 정도 사용한다, 휘발유 용기는 투명한 페트병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듯

   싶다 대용량 용기는 휘발 성분이 증발해 오래 보관할 수 없는 단점이 있고 휴대도 불편하다, 무었보다 

   투명 생수통은 기밀성이 탁월하고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고 따로 휘발유 깔대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 좋다>


< 2번 정도 예초작업을 진행해서 땅에 잘린 풀들이 널려 있다 어찌 되었던 누구에게 거름이 될 것이다 >


< 거름기가 부족한 땅이라 잡초가 우거지지 않지만 아래땅은 사람이 다닐수 없을 만큼 생육 상태가 좋아

   접근하기가 곤란할 정도다.... 암튼 비닐이 찟기기 않도록 예초 작업을 진행 한다 >


< 진입로 예초작업  고라니 망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듯 하다, 망을 피해 다른 길로 접근하다. >


< 고라님 망을 피해 접근한 놈이 밤새 무언가를 하는 것 같다 그행동중 땅에 다른 유기물이 있는지 비닐을 

   찟고 구멍을 낸다....알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