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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시비
끝없는 바다
2018. 8. 20. 15:29
긴 가뭄에 고추를 방치(?)하다 정도로 두었더니 영양소 결핍이 심하다.
하늘만 볼수도 없고 이정도 날씨면 개선의 여지가 없어 응급 조치로 옆면 시비를 통해 고추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한다.
차일피일 비가 올거라 좋아 질것으로 기대하다 보니 좀 늦었다 싶다 그렇다고 포기도 좀 그렇고....
붕소 칼슘 마그내슘은 비교적 미량원소로 고추와 같은 열매를 맷는 작물에 필요한 원소들이다 이번과 같은
긴 가뭄에 물에 녹아 뿌리로 영양소가 갈 기회가 적어 결핍이 더 심하다.
하여 뿌리가 아닌 식물의 잎 뒤면 기공을 통해 영양소를 물에 녹여 넣어 준다.
그야 말로 고육책이다.
< 칵테일....섞여 있어서 좋은데 비싸다. 옆면 시비는 잎 뒤면에 뿌려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분무해 주어야 한다 분무는 될 수 있으면 잎자가 고와야 하는데 국산 노줄은 내구성과 성능이 떨어져
일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길게 보면 이득 이란다 ...... 약값 아끼는 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