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금이고 누가 은인가 가치를 예기 하는 것이 아니라 꽃의 색을 예기하는 것이다.

눈치 쳈겠지만 금목서는 가을에 담황색의 꽃을 은목서는 하얀색의 꽃을 피운다 둘다 우리나라 원산이 아니라

중국에서 물건너온 상록 소교목 종들이다.

 

지난해 온실에서 일을하며 전정을 하다 꽃핀 모습과 향기가 너무 좋아 은목서는 가을에 금목서는 올 봄에 

구입해 심어 놓았는데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얼어 죽지는 않은 것 같다.

 

둘다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식제가 가능하다고 하여 이 지역에서는 키우는 사람이 없는데 나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은목서는 가을에 물어 물어 구입했고 금목서는 구할 수 없어 올봄에 구입해 앞 마당에 심었다.

 

일단 우려 했는데 은목서는 어렵게 겨울을 나는 것이 확인 되었고 금목서는 올 겨울을 지켜 봐야 한다 적절히

보완 조치는 해 주겠지만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느낌에 건강하지는 않겠지만 근근히 꽃을 피우며 살 듯 싶다.

모든건 심어 놓은 사람이 책임이다. ㅎㅎ

 

금목서 올 4월에 묘목상을 통해 구입했는데 꽃샘취위에 힘들어 하더니 싹을 튀우고 있다 은목서 보다는 금목서가 취위에 더 약해서 올겨울에 살아 남을지 걱정이지만....내년 보다는 올한해를 지켜 본다.
은목서 금목서보다는 추위에 강하지만 지난 겨울을 나면서 잎과 줄기가 많이 말라 버렸다 그래도 살아 남은 줄기에서 새 잎들이 돗아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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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15.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