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때부터 아버지가 개를 좋아해서 다양한 개들을 키울 기회가 있었다.

그때는 단독주택이지만 지금같은 인심이 아니어서 개를 키우는 것이 큰 민패는 아닌듯 싶다

다들 특이하고 큰개를 보러 우리집을 찿기도 하고 씨(?)를 받겠다고 찿아 오는 사람도 있었다.

 

암튼 오랜 기억속에 개가 집사람이 유기견을 불쌍하다고 한마리 대리고 왔다.

그야 말로 생각지도 못한 손님이 찿아온 것이다.

 

 

 

 

잡종이지만 유리조리 성격을 보아 하니 골치썩일 일은 없을 것 같고 무었보다 애들이 좋아 하니 받아 둔다.

오래전 기억이 떠올랐다..... 서울집, 아버지 그리고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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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7. 17.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