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땅을 걸어 다니는 2차원 동물이지만,

물괴기는 3차원 동물입니다, 이에 필요한 것이 부래지요 물깊이 조절이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관상 동물이라는 것이 사람을 위해 인위적인 환경에 살다 보니. 자연과 같을 수는

없겠죠, 특히 물고기의 경우 수심에 따른 수압과 물의 특성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스트레스나 중대환 환경 변화에 따라 물고기 병이 생기게 되는데.

그중하나가 부래 이상에 따른 병(부래이상)입니다.

아래 내용은 부래이상 병에 관한 내용 입니다 ( cafe.naver.com/frontosa )

쉽게 말해 이상이 있는 부래에 바람을 빼주고 안정 시킨다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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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레(swim bladder,gas bladder)는 경골어류의 특이적인 주머니 모양 기관으로

원래 장관일부의 벽이 부풀어져 생긴 것으로 발생학적으로는 폐와 같은 기관입니다.

소화관과 부레가 덕트(기도)로 연결되는 종은 유관표라하고

덕트가 없는 종이 무관표종인데 프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어종이 여기에 속합니다.

담수어의 몸전체 비중은 1.06~1.09이고 부레는 몸의 8%용적을 차지합니다.

무관표 물고기는 부레벽의 일부에 기망이 있는 가스선이 발달하여 이 곳에서 가스가 부레내로 분비되며

또한 부레벽에는 난원체도 발달하여 분비된 가스의 흡수기능을 합니다.

정상적인 물고기의 경우 부레의 용적은 일정한데,

가스의 분비부 또는 흡수부의 기능부전으로 부레가 이상확장하는 경우를 흔히 말하는 부레이상이라합니다.

부레의 해부학적 위치는 척추와 소화관(위,장)의 사이에 위치하며 프론토사의 경우 가슴지느러미 약간 뒤쪽에 위가 위치하며

그 바로위에 부레가 위치합니다.(척추아래)

여러 조치후에도 회복되지 않을시 최종적으로 외과적 요법을 사용해야하는데

부레의 위치에 주사 바늘을 꽂아 팽창한 가스를 뽑아내고

2~3일 격리수조에서 안정시키면 됩니다.필요하다면 항생제 처치도 괜찮습니다.

해부에관한 정확한 지식없이 외과적 요법은 신중해야합니다.(필독)

by 끝없는 바다 2008. 6. 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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