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 설치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일은 팀웍과 적정인원 (2~3일/1조) 그리고 석고보드 크기가 일의 강도를 결정한다. 특히 천정 작업시 팀웍이

안 맞으면 여간 고역이 아니다... 개선의 여지가 많은 분야다.

 

오늘은 석고보드에 대해 적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석고 클립" 이라는 소재에 관해 기록을 남기려 한다.

석고 클립은 작업의 능률뿐만 아니라 스터드 자재사용을 줄이고 단열재 수월한 삽입과 스터드 열교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 에너지 비용절약과 실내 쾌적함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간단한 건축 철물 자재 이다.

 

적용되는  코너와 베커 부분에 스터드 수량을 줄일 수 있어 큰 건물의 경우 스터드 감소 수량만으로 석고

클립 철물 자재값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비용 절감 효과는 클 것올 보이지만...안타깝게도 현대 국내에서는

찿아 볼 수 없어 수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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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7. 1. 4. 23:02

 

목조 주택과 같이 "투습"이 필수인 건축 형태에 적정한 단열 소재중 일반적인 것이 글라스울 이다.

이외 셀롤로우즈, 압면과 같은 투습이 가능한 재품도 있지만 시공성과 가성비를 모두 겸비한 재품은

역시 글라스 울이 가장 우위에 있다고 하겠다.

 

글라스울은 단열재료중 가성비가 우수하고 무기질계 특성상 시간경과에 따른 물리적 특성이 변화하지

않으며, 불연성 소재로 화재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습기에 의한 처짐이 계선된 밀도가 높은

글라스울의 경우 그동안 일반 글라스울 단열재의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시공과정의 단열 불균형과 결로

에 의한 처짐 현상 개선과 함께 단열효율 증대와 함께 믈리적 특성이 개선 되었다.

 

그럼 글라스 울의 성능 표시를 위해 R11, R19, R30 등의 의미와 열관류율등에 대해 알아 보자

 

에너지 보전 관리를 위해 계량화한 기본 단위는 "열관류율(U)"이다 즉 일정 두께(m)의 물질에 대한 에너지 

변화 특성을 숫자로 계량화한것이라 하겠다.

 

위에서 언급한 R 단위는 미국식(인치 단위) 열전달 저항값( "R" = Resistance )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미터법

(SI) 의 R 값과 차이가 있어 수식 변환이 필요하고 긍극적으로 열관류율( U )의 단위는 W/m2K 으로 표현된다.

 

열관류율 ( U : W/m2K )이란  : 열전도율 / 두께 ( 미터 )

* "열전도율" 모든 물체는 고유한 에너지 특성 상수 값.

 

열저항( R : m2K/W ) 이란 : 1 / 열관류율 ( U )

 

미국식 벽체용 열저항 표현 R-19 단열재  열관류율 :  19 / 5.678 ( 미터법 열저항 변환 ) = 3.346 m2K/W

열관류율 : 1 / 3.346 = 0.299 (  W/m2K ) 

 

( 최종 2015년 개정 중부지방 외벽 단열 기준은 0.210 이다 추가적인 단열 보강이 필요 한 상황이지만, 외벽에

외단열과 기타 OSB, 석고보드 등에 의해 열관류율이 낮아 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

 

참고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55#c_2183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33&contents_id=83358 

 

미국식 창호 열저항 U 단위환산 : U / 0.176 = 열관류율 

( 위와 같이 미터법(SI) 로 변환하여 등급을 확인 할 수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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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6. 12. 26. 15:30

 

나는 개인적으로 아스팔트 싱글을 좋아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직접 해 볼수 있는 자재 이기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가성비도 우수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싸게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건축은 지붕의 색감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니 지붕 재료만 탓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아프팔트 싱글에 대해 알아 보자 일단 가성비를 언급 했지만 일반적으로 25년 정도의 보증 기간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50년이상의 수명을 보증하는 제품도 있으니 타에 추종을 불허 한다

하겠다.

 

싱글과 같이 지붕재를 구성하는 구성품은 후레싱과 루핑(방수) 시트로 구성된다

 

루핑 시트는 아스팔트 계열(끝적임)의 제품으로 롤 형태로 감겨 판매 된다 싱글을 설치하기 위한 바탕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지붕의 최종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자재라 하겠다 설치시 중요한 것은 겹침이다

겹침이란 지붕면적을 한번에 전부 도포 할 수 없기에 일정규격의 롤 제품을 지붕의 아래단 부터 위단으로 서로

맞물려 설치 하여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공법으로 물매(지붕 각도)에 따라 겹침면적을 달리

하기에 반드시 겹침 규정을 준수 하는 것이 좋다 ( 규정은 제품 사용 설명서에 명시 되어 있다 )

 

후레싱은 아스팔트 싱글과 함께 외부에 노출되어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금속 제품으로 동판/아연/알루미늄

같은 녹에서 자유로운 금속 재료를 사용한다. 적용 부위는 지붕의 끝면 모서리, 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곳 지붕

의 골등에 적용된다 싱글의 뻣뻣한 특성상 유연성이 부족한 부위를 감싸거나 모서리에 적용되어 마감제 역활

을 한다.

 

싱글 설치는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위에서 이야기한 겹침의 법칙이 설치 순서를 결정한다. 즉 물의 특성상

중력에 의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성질과 모세관 현상에 의해 때로는 스며들어 거슬러 올라가는 특성을

예방 하고자 순서와 겹침의 정도가 결정 되는 것이다.

 

 

 

                사진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433&contents_id=78330

 

1. 드립 에지 후레싱 ( Eave Drip edge ) ( 처마 하단 끝 후레싱 - 루핑못으로 고정 : 물 끈기 적용 )

   처마 끝으로 부터 1/2 인치 돌출 가능.

2. 루핑 시트 ( 지붕 하단 부터 물매에 의한 겹침 을 적용해서 시공 - 타카로 고정  )

3. 드립 에지 후레싱 ( Rake Drip edge ) ( 처마 옆면 끝 후레싱 - 루핑못으로 고정 :

   옆에서 들이치는 빗물에 의한 누수 방지 )

4. 아스팔트 싱글 스타터 ( 일반적으로 사각 싱글을 뒤집어서 시공 : 본 싱글의 접착면 제공과 마감을 위함 )

   드립 에지 후레싱으로 부터 3/4 인치 돌출 가능.

5. 아스팔트 싱글 겹침에 따라 시공

 

싱글은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수명에 따른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가로 3 세로 1의

비율의 크기로 판매되는 싱글의 규격은 가로 36inch 세로 12inch 겹침면을 제외하고 노출면(5 inch)에 의해

지붕을 덮게 된다 고정은 루핑못(머리가 큼) 을 사용 하며 고정을 위해 4곳에 못질을 하며 바다가와 같은

강풍 지역은 6개를 사용 하기도 한다.

 

싱글 수량 산출

지붕 면적 (m2) / 노출 면적 단위 싱글 (m2) + 5~10%  ( 오차 및 리지 사용분 )

120m2 / 0.116m2 + 10%  = 1,138 장 필요

 

* 싱글은 실용성과 함께 북미 지역위주로 시공이 많이 되는데 대륙성 기후 특성상 토네이도와 같은 자연

  재해가 많아 바람에 의한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함도 싱글이 많이 사용되는 또다른 이유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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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6. 12. 20. 23:36

 

왜 이름이 "유로폼 ( Euro Form )" 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단일화 표준화 뭐 그런 의미 아닌가 추측된다 ( 유럽에서 개발 되었나...? )

 

반액상 상태의 시멘트가 경화 될때까지 고정 틀 역활을 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기초의 형태에 상관없이 목조

주택 기초 설치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유로폼 이다.

 

유로폼의 특징은 레고 블럭과 같이 일정 크기로 규격화 되어 있고 고정을 위해 사용하는 철물도 표준화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시공이 간편해서 공기와 인건비를 절약 할 수 있으며 무었보다 재 사용이 가능하여

임대 형태로 비교적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로폼의 구성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판넬, 코너, 부속 철물 로 되어 있다.

 

유로폼 판낼 ( Panel ) 표준 크기는 아래와 같다 ( 가로 X 가로 )

 

 

 

일반적으로 600 ( 현장에서는 변화가 있는 높이를 기준으로 이름을 부른다 ) 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기초의

일반적인 높이가 500mm 이기 때문이다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기초나 외벽의 형태에 따라 높낮이 길이에 따라 유로폼 수량을 산출하면 된다.

( 설계도와 실 시공 여건을 기준으로 기초외벽 길이와 코너의 형태에 따라 수량 산출 )

 

코너는 직선화된 유로폼 판낼을 90'로 꺽이는 부분을 연결하는 철물로 내, 외벽 구분하여 사용한다.

 

                                            < 그림 : http://www.sungjisteel.com/ >

 

이와 다른 형태의 코너( 사선, 곡선 등 )가 있으나 임대 업소에 사전 문의를 해보아야 한다.

 

부속 철물은 대부분 팬넬과 코너와 같은 주요 자재를 고정하는 자재로 가로 및 세로 사이 사이 등을 고정하는데

사용한다 ( 연결 철물은 소모성 자재로 임대 대상이 아니어서 직접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 )

 

                                   < 사진 : http://m.sjgaseo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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