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수확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음나무를 수확할 수 있다 

하여 측순까지 수확 한다면 약 10일 정도 수확시기가 겹칠 수 있다  기후 특히 온도 조건이 맞으면 음나무가

생각보다 빨리 만게 한다. 따라서 타이밍을 잘 맞추어 수확적기를 찿아야 한다.

 

올해 딱 3년차에 접어 드니 제법 수확량이 많다  지난해 농협을 통해 출하 약속을 했기에 두릅과 함께 출하를

해본다.

 

아직은 음나무 인지도가 떨어저 일반 시중에서 유통량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낮다

정확하게는 형편없는 수준의 가격 책정이다. 다음 부터는 농협을 통한 출하를 고려해 보아야 할 듯 싶다 

 

작년에도 그렜지만 올해도 준비가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산채를 식재 하고 있어 판매 보다는 생산 환경 조성에 신경을 쓰다 보니 수확과

판매에 신경쓸 여력이 없다......

 

일단 농협출하가 기대에 못 미치니 개인 출하로 급하게 돌려 소량을 판매한다. 

첯순만 판매 했기에 품질이 좋아 없어서 못팔았다.

 

아이스 박스에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펙을 동봉하여 1kg 단위로 배송한다. 
탐스러운 첫순이다 너무 시간이 없어 두릅과 같이 첯순만 수확하고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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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22. 11:07

매년 음나무를 추가 식제 하고 있다 금년에는 타 용도로 비워 두었던 농지와 함께 보식을 위해 추가 식제한다.

작년(https://khlee23.tistory.com/936)과 다른점은 실생묘가 아닌 용기묘 묘목을 구입해 심는다 

 

구입 이유는 성장과정에 고사 하는 의문을 풀고 잡초가 생각보다 거세어 완전 멀칭을 위해 식제가 용이한

용기묘를 구입해 심는다.

 

현재 까지는 활착율이 좋고 만족 스럽다 하지만 고사는 성장이 부실하거나 환경이 열악할때 발생하기에

내년도 까지의 성장 과정을 지켜 보고 판단 해야 할 듯 하다.

 

잘 활착해서 성장기에 접어 들었다
잡초 특히 쑥성장이 무성해 성장기 동안만 재활용 부직포로 완전 멀칭을해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활착성이 좋아 기온이 올라가면 바로 싹을 튀우지만 몇번의 서리로 리셋이 되었다 하지만 고사하지 않고 몇번의 시도끝에 활착했다
기존 약간 두꺼운 비닐을 사용했는데 결국 내구성과 기능상 문제가 있어 이웃이 쓰다 남은 2M 폭의 재활용 부직포를 사용한다
용기묘라 부피가 그리 크지 않다 포장이 부실하기는 하지만 현재까지는 활착율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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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5. 14. 09:11

음나무 멀칭자제로 두께가 있는 비닐을 사용했는데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의 날카로운 발굽에 구멍이 나며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 고생을 했다 하여 내년도 산채 식제를 계획하고 있기도 하여 오랜 고민에 대한 행동

으로 비닐 멀칭을 제거 하고 새로운 멀칭으로 교체 한다.

 

새로운 멀칭 자제는 농촌에 흔히 볼수 있는 50리터짜리 상토 비닐 포대다.

 

장점은 

1. 공짜에 가까운 자제다,  흔히 볼수 있지만 동일한 규격의 500장은 구라기 쉽지 않았다

2. 내구성이 좋다, 상토 포대는 다른 퇴비 비닐 포대보다 내구성이 더 좋다 아마도 비싼 자재여서  비닐을 좋은 재료를

   쓰는 듯 하다  이제는 고라니가 밣아도 비닐이 훼손되는 일은 없다.

3. 크기가 적당해서 다루기가 쉽다,  아쉽기는 하지만 1 m2 가 나온다  잡초 억제와 토양속 수분유지에는 효과가 유효

   하다 이정도로 만족한다.

4. 원하는 흰색이라 나무에 동해 걱정이 없고 매직으로 나무 이력을 쓸수 있어 좋다.
5. 자원이 절약된다, 지구 건강에 이바지 한다.

 

아직은 춥고 땅이 얼어 작업이 더디지만 짬짬히 봄이 오기전에 모두 작업할 참이다.

 

 

 

상토 포대 와  고정핀 그리고  작업도구 호미, 가위

 

 

잡업에 앞서 반으로 접어 중심의 위치를 잡는다.

 

 

접은 부분을 대략 근원직경 15cm 정도의 두께를 수용할 크기로 잘라 낸다.

 

 

가운데 나무가 들어갈 구멍 접면 한곳과 나머지 테두리를 잘라 낸다 

 

 

모두 9캐의 고정핀으로 멀칭 주위를 꼼꼼히 꼿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고 비닐을 뒤집어 께끗한 면이나오게 해서

매직으로 이력을 써 넣을 참이다  18-C-1-1 곤달비

 

 

나무원 주위에 한쪽 면을 터서 나무를 넣고 나무가 부피성장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밀고 올라 올수 있는 여유를 준다

그리고 빗물이 흘러 내리지 않고 고여 비닐 사이로 스미도록 무게를 줄수 있는 돌을 올려 놓는다

 

 

기존 비닐을 거두는 작업과 함께 바람도 불고 날이 추워 땅이 얼어 작업 속도가 더디다 아마도 봄이 오기전까지는

모두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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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1. 20. 23:27

내 산채농원쪽으로 농어촌공사 관정이 지나간다고 하여 농토의 일부가 강제 편입 되었다.

이런 관계로 엄나무를 급하게 옴겨 심고 있다. 조금 있으면 땅이 얼기에 서둘러 주말을 이용해

옴겨 심고 있는데 너무 더디고 힘든 일이다.

 

굴삭기를 쓰고는 싶은데 위치가 좋치 않다. 말그대로 삽질을 해서 조금씩 옴겨 심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 지고 있어 반 포기 상태로 두더지 같이 쫏기듯 일하고 있다. 처음 심어 이제 제법

구실을 할듯 하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안따 깝지만 느낌에 일부는 포기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농촌 지역에 흔히 있는 중소규모 저수지의 90% 이상이 농어촌 공사소유 저수지들이다.

이들은 저수지 관리 뿐만 아니리 필요에 따라 신규 저수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지역도 신규

양수(수량이 풍부할때 양수로 물을 담아 두었다 갈수기에 수자원 공급) 저수지로 담아 두었던

물을 각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관로가 필요한데 이 관로가 내 농장을 지나게 된 것이다.

 

절차에 따라 토지 평가를 통해 토지매수 및 보상과 함께 지장물 이라 하여 나와 같은 

피해 농작물을 보상하는 절차를 밣게 된다. 말이 보상이지 거의 강제 집행에 가깝다.

불만족 스럽더라도 수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나무는 가을 식제를 선호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가을에 이사를 해야할 형편이다 될수 있으면 이식에 성공하려면

물과 함께 날씨가 도와 주어야 하는데 둘다 기대 할 수 없다. 어쩨든 옴겨 심는다. 그냥 있으면 굴삭기 밥 밖에 안된다.

 

삽과 곡괭이로 작업을 하고 있지만 분을 뜰수가 없다  시기가 좋치 않아 조금이라도 살릴 확률을 높이려면 분을 떠야

하는데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 대신 될 수 있으면 작은 뿌리를 많이 살리기 위해 반경을 넓혀 파다 보니 더디고 힘이

든다.

 

삽자루가 자주 불어져 조경용 삽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쓰기는 좋치만 역시 무거운 것이 단점이다. 나무에 분도 없고

물도 구하기 쉽지 않은 곳이라 두번에 거쳐 흙을 꼼꼼히 체워 넣고 있다 겨울로 들어 서고 있어 뿌리에 공기가 들어가면

내년 봄을 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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