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산다는게...

예전에 약간 공부해둔 태양광 관련 지식을 아는척 했더니 농민을 위한 태양광 사업을 생각해 보란다.

하여 수상태양광 발전을 생각해 두었는데 조사해 보니 쉽지 않은 구조다.

 

내용을 적어 놓는다.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이란?

문제인 정부들어 화력과 원자력을 줄이고 신재생 발전 비율을 높이려고 방향을 잡고 있지만 여러가지 민원

과 환경문제로 쉽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여 60% 이상이 농촌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해택을 영세한 농민에게 돌리고 민원도 해결 하고자 하는 제도가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세한 농민에게는 조합을 조직하여 지분 형태로 발전사업에 투자할수 있도록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고 기술적인 컨설팅은 에너지관리 공단을 통해 지원 하겠다는 내용이다.

 

농민의 지분비율 10~20% 이상이 되면 REC 인센티부 또는 좀더 비싸게 통합구매까지 하겠다는 내용인데

단 1MW 이상의 중대 규모 이상이어야 하고 발전 단지 주변 1KM 의 농민이 참여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내가 알던 예전 정보와 달리 조건이 많이 달라 졌다 REC, SMP 가격이 많이 떨어 졌고 또한 발전설비 단가도

160만원/KW 대로 떨어져 전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된다면 태양광 발전 사업성은 좋아 진것 같다.

하여 농촌에 외부 자본이 들어와 대규모 발전 설비가 설치 되는데 해택은 자본력과 정보력이 앞선 외지인들

의 몪이어서 이를 해결 하고자 하는 것이 주민 참여행 발전 사업의 기본 취지다.

 

문제는 수혜의 불균형과 난개발에 따른 민원과 환경파괴 같은데, 진짜 민원과 사촌형 민원은 그렇다 하지만

환경파괴는 주민과 지속성을 가지는 내용이다 그래서 내가 주목한 것이 수상태양광 발전이다  민원과 환경

파괴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방법이고 발전 효율도 10% 이상 좋다 REC 가중치도 1.5 최고여서 위험하고 유지

보수도 어려운 건물의 지붕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농촌에 많은 저수지와 땜들이 산제해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수상발전이 좋기는 한데 일단 초기 설치비가 20% 비싸지는 단점이 있지만 효율로 극복할수 있어 큰문제는

아니다 진짜 문제는 저수지(뎀)의 소유가 규모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농어촌 공사의 소유가 대부분 이라는

점이다 이들 기관은 자신들의 미래 자산을 농민(?)과 공유할 생각이 없다, 지자체는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가

대부분인데 정기적으로 물을 빼고 준설해야 하는 단점과 무었보다 수변 면적이 작아 불리하다.

 

건설적으로 농촌에 있는 물자원을 농민, 지자체, 농어촌 공사, 수자원공사가 협조하면 상생이라는 좋은 모델

같은데, 그림만 좋다. ㅎㅎ

 

사진 : www.scot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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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7. 11. 5. 21:31

 

정부 지원 주택 태양광설치 관련 사전 조사 과정에서 알게된 업체 주최 대양광 발전사업 설명회를 주말에 참석하게

되었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조사한 내용을 확인도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 하고자 함이었다.

참가비 5만원 ( 세미나 주최 : 해줌 http://www.haezoom.com/ ), 나름 태양광 발전에 정리가 됐으니....

 

몇가지 느낀점은.

1. 태양광 사업은 기본적으로 경제성이 없으며, 정부 지원제도에 의해 유지 된다는 점 [ 신재생 사업 전체가 같은 상황 ]

2. 정부 지원 제도는 수시로 바뀌고 있으며 금년 3월에도 내용이 변경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많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음.

3.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노후 대비나 투자 목적으로 세미나 첨석을 한 것으로 보임.

4. 태양광 사업 시장 자체가 매우 혼탁한 양상인듯 난립한 업체도 많고 그에 따른 사기와 불공정 사례가 많은 듯.

5. 설비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공급업체 증가에 따라 경쟁이 격과되고 있고  정부지원 금액도 하락하는 추세임.

6. 태양광 사업은 최소 12 ~ 20 년 이상을 보고 장기적 접근이 필요함

7. 과도한 금융 비용은 적절치 않음 자기 자본은 최소 30% 이상은 유지해야 차후 부담이 줄어 듬.

8. 컨설팅이란 도움을 주는 것이지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다, 책임은 당사자 본인이 지는 것이다.

 

내용을 정리하면

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 : 신제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 신제생 에너지 공급을 위한 정부의 간접 지원 제도로 14개 발전회사에게 일정 부분 신제생에너지를 구매 또는 생산

   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로 SMP + REC 지원 제도를 통해 한전에 전력을 공급[판매] 할 수 있도록 한 제도  

  - SMP ( System Marginal Price ) : 계통 한계 가격, 한전에서 고정 금액으로 전력을 매입하는 제도

  - 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 공급 인증서, 인증서 형태로 발전회사에 공급권을 판매 하는 제도

     * 가중치 : 태양광 설치를 위한 토지(건물) 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 유형별 가중치를 두어 난계발을 억제하고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혜택을 주기위한 차별화제도 ( 예 100 kwh 이하 토지 1.2, 건출 1.5 )

     * FIT 제도 : RPS 전신의 제도로 정부에서 발전량을 일정 인센티브를 주어 비싸게 전력을 사주는 직접 지원제도.

     * SMP/REC 전력 거래소 : http://rec.kpx.info/index.jsp

 

태야광 발전 사업 검토과정

설치 면적 확인 => 설치 용량 산정 => 발전량 예측 => 예상비용 산출 => 수익성 산출

 

수익성 산출

매출액 = RPS * 발전량

          = [ SMP + REC * 가중치 ] * 발전량

 

발전량 : 태양광을 설치 하고자 하는 지역과 또 위치에 따라 편차가 있어 사전 조사가 필수적으로 따라야 함.

 

발전 허가를 받기위해 60일 가량의 인허가 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발전 사업 가능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 발전을 하고자 희망하는 지역에 송전을 위한 한전 예비 설비가 필요하며 반드시 사전 조사가 이루어 져야함.

   일사조건이 좋고 땅값이 비교적 싼 전남/북 경남 일부지역은 예비설비가 포화되고 있어 사전 조사가 필수적이며

   기타 지역도 사전 조사를 통해 발전 가능지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투자 비용

직접비용 + 유지비용

직접비용 : 태양광 패널[어레이] + 컨버터 + 설치대 + 인건비 [ 60~70% 정도가 패널과 컨버터 비용 ]

              패널 보다는 컨버터 수명이 짫아 [ 보증기간 5년 ] 장기적 안목의 내구성이 있는 제품 구입을 고려함.

             설치대는 안전화 유지보수를 감안하여 내구성을 고려한 설치가 필요함 [ 생각보다 비싸다 ]

             200 ~ 300 만원/kw : 제품과 설치 유형에 따라 금액의 편차가 있음 [ 패널과 컨버터 비용은 하락하고 있음 ]

유지비용 : 모니터링을 위한 인터넷 비용[원격 검침], 대규모인 경우 관리 인원 필요 [ 보험 가능 ]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아무리 정부돈[세금]을 빼먹는 사업 이지만 멀쩡한 산과 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발전하는

건 납득 할수 없다 수익을 떠나 나무와 식물이 자라는 곳인데 말이다, 하여 가중치를 두어 제한했던것 같은데 그 가중치

기준이 올해 변경되어 왠만하면 1.2 이상 부여한 것으로 보아 정부에서 신제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결국은 난개발과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로 수익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투자자는 손해를 볼것으로 생각된다.

 

국민들 세금으로 보조해 주는 제도인데.....건축물 옥상, 지하철 지붕, 취수장 유휴한 공간[수변] 등과 같은곳이 가장

이상적인 설치 장소로 보인다.  그게 지원제도의 취지와도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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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5. 5. 11. 13:40

 

패시브 하우스란?

 

나름의 내용을 정리해 본다 요즘은 저 에너지 주택,  친환경 주택과 같이 패시브 하우스 라는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

함으로 혼란 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패시브 하우스란  엄격한 숫자(Pact)에 의해 관리 되어

지는 집을 의미 한다. 즉 엄격한 기준이 있다는 이야기 이다 가령 "1.5 Litter 하우스"와 같이 추상적인 용어가 아닌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가지고 있는 주택을 패시브 하우스라 이야기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패시브 하우스란 일반적으로 겨울철(독일 기준)에 난방설비 없이 겨울을 지내는 주택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 면적당 연간 난방에너지 요구량이 15kWh (난방유 약 1.5 Litter)이하 이어야 하며 이는 건물을 고단열, 고기밀

로 설계되어 져야 하고 열교환 환기장치응 이용하여 외부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취소화 해야 함을 의미한다.

 

간단히 표현하면 별도의 난방장치 없이 인간의 체온이나 가전 또는 생활열을 이용해 난방이 가능해야 함을 의미하며

이에 필요한 아래 3가지 요소를 충족해야 함을 의미 한다. 

 

고단열 (열 교환을 최소화)  * 열 교환의 최소화란 외부환경 (계절)의 변화에 매우 둔감함을 의미함.

고기밀 (공기 또는 습기를 통한 열에너지 손실의 최소화 )  * 열(에너지)은 공기와 습기를 매계로 이동함.

열교환 환기장치 ( 공기 또는 습기를 통한 에너지 낭비 요인 제거를 위해 환기 시 공기에 묻어 나가는

                        에너지를 회수 하고  기밀에 따른 원활한 외부 공기 교환을 위함 )

 

패시브 하우스의 장점 :

괘적성(주거만족) : 실내 환경(온도)이 외부 환경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환기 장치를 통한 신선한 공기의 지속

                          적인 공급에 기인한 쾌적성 유지.

                          * 지속가능함 : 화석 연료 소비의 최소화를 통한 CO2 배출의 최소화, 지구 자원의 보존

 

패시브 하우스의 단점 : 일반 건축 대비 약 30% 이상의 추가 공사비 지출이 예측됨.

 

패시브 하우스의 요구사항 (Pact)

 

- 외벽 열관류율 (단열) : 0.15 W/m2k 이하

- 지붕 열관류율 : 0.11 W/m2k 이하 ( 벽보다는 지붕을 통한 단열이 더 강조됨 ? )

- 유리/창틀 열관류율 : 0.8 W/m2k 이하 ( g 값은 : 0.5 이상 )  * g  (투과도 ?) : 50% 이상 잘 보여야 함         

- 창호설치 열관류율 : 0.85 W/m2k 이하 ( 창호란 : 창과 유리가 일체형을 의미함, 시스템 창호 ? )

- 문 열관류율 : 0.8 W/m2k 이하

- 열교환 환기장치 효율 : 75% 이상 (전열) ( 75% 이상의 열 회수율을 가짐 의미 )

- 기밀성 : 50 pa, 0.6회/h  ( 50 기압 실내 환경에서 시간당 0.6회 이하의 공기 순환 차단 성능 )

 

 * 열관류율( 단열 )이란 :  두께 1m2 인 재료의 열전달 특성이며, 온도차가 1'C 일때 물체를 통한 열류량을 W 로

                                   측정한  값으로 정의 되며, 단위는 W/m2k로 표시 한다, 숫자가 적을 수록 성능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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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4. 7. 17. 14:50

 

서울 시청앞에 에코하우스(Eco House)를 개관 했다 하여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가다 어제 토요일

아이들을 대리고 갔다 왔다, 역시 아이들과  마누라 성화에 구체적인 내용을 보지 못하고 내 외관을 잠시 보는

수준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좀더 자세히 둘러볼 예정이다.

 

 

에코하우스, 저에너지 주택, 페시브 하우스 의미는 비슷할 것같지만.. 내용은 실상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엔

지니어 적인 차이를 구분 하기 보다는 에너지를 적게 써서 환경을 이롭게 하자 정도로 퉁 처서 이해 하면 좋을 듯 하다

실제로 열관료율과 같은 중요 Pactor는 보지 못했다, 국내 자재 생산 업체들과 전문 설계업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완성 되었다 한다.

 

제원은 아래와 같다 ( 밥사에 수저올리기 위해 자재가 혼란 스럽긴 하지만 그냥 취사 선택 하자 )

 

 

내가 계획하고 있는 형상과 매우 유사하다. 언급은 안되었지만 내/외부 설비 ( 태양광/열 설비, 발전기, 대기전력 차

단기, 통합 콘트롤러 등 )들 이 추가 되어 있다, 내용 중 취사 선택을 통해 비용을 낮춘다면 내가 추구하는  주택을 지

을 수도 있을 듯 하다..... 그 놈의 돈. --;

 

From : 전원 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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