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작은 행복.

멀칭용으로 심어 놓은 딸기가 한창이다. 딸기는 번지기도 잘 하지만 거의 관리를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달콤한 한줌의 행복을 선사하는 다년생 풀이다.

 

나무의 열매도 좋치만 지피용으로 딸기를 권할만 하다. 수월한 관리 그리고 양액이 아닌 흙에서 자라난

달콤한 열매 외형은 못생겼지만 힘들고 지칠때 달콤한 몇알의 딸기는 텃밭의 즐거움 아닐까 싶다.

 

온갓 잡풀 사이에 자라난 야생 딸기 생김세가 제각각인 못생겼지만 남다른 행복감을 준다, 원계에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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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6. 12. 12:22

지난 늦가을에 심어 두었던 마을을 수확한다.

말 그대로 제일 작은 상자 텃밭에 놀리기가 아까워 집에 돌아 다니는 마늘을 품종과 지역도 모르고 대충 심어 놓았더니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 주었다.

 

신기하게도 가을에 뿌리 자리잡고 겨우내 삐쭉삐쭉 거리더니 해동과 함께 어느세 자라 이제 수확할 수 있게 잎이 주눅이

들어있다 그러나 뿌리알은 튼실하다.

 

이제 초여름 주인잃은 상자 텃밭에 다른 입주민을 찿아야 겠다.

새 입주민을 위해 다시 준비상태로 만들어 둔다 상자 텃밭은 잡초관리, 물관리, 흙관리 그리고 허리다리 건강에 유리하다 여러무로 추천한다.
요즘 한참 오락에 영혼이 팔린 아이가 손을 거든다
뿌리가 많은 걸 보니 흙이 마을에 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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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20. 6. 3. 05:17

바빠서 텃밭에 양파도 못 심었다 대신 파와 약간의 배추가 있어 조금더 신선함을 유지키 위해

활대를 이용해 간이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 본다.

 

비닐과 활대는 이것 저것 쓸모가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외기로 부터 작물을 보호 

하는데에는 이것 만한게 없다.

 

비닐은 이제 농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자재이면서 시골의 골치거리 페기물이지만 잘만

사용하면 이것만한게 없다 그래서 작은 쪼가리 비닐도 모아 두었다 이런 텃밭에 사용한다.

 

활대는 2M, 3M 짜리가 있는데 나는 3M 짜리를 사용해 비닐속 공간을 확장했다 그리고 내년

이른봄 서리가 내릴때에도 조금이라도 텃밭을 일찍 사용하기 위해 대형 상자박스 밭에도

사용할 요량으로 미리 활대를 설치해 둔다.

 

겨울이 깊어 지기전에 시간이 나면 고정식 지주대를 세워둘 참이다 올해도 고추, 토마토와

오이와 같이 지주대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영구히 사용할 지주대를 상자 박스에 설치할 참이다. 

 

늦은 감이 있다 지난주 부터 된서리가 내리고 있다, 암튼 비닐을 덥어 두면 확실히 작물의 생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대형 야체 상자밭으로 사용할 상자 밭이다 추위에 강한 부추도 연타로 서리를 맡으니 이제 손을 들고 기력이 없다. 

곳 추위에 찌그러 들것이다, 내년 이른봄 비닐을 쒸워 좀더 일찍 잠을 께울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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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9. 11. 30. 23:43

텃발 관리가 안되어 개선의 방법으로 쿠바식 텃밭으로 만들었다.

 

궁하면 통한다 했던가 미국의 경제 재게로 생활이 어려우니 도시의 좁은 공간을 이용해 푸성기를 조달할

요량으로 쿠바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낸듯 싶다.

 

암튼 상자식 텃밭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면적 공간 활용이 좋다 - 두둑과 같은 완경사에 따른 공간 손실이 없다.

2. 과채류 뿌리가 건강하니 과채류가 잘된다 - 물빠짐이 좋아 과습이 없고 뿌리가 숨을 쉴수 있어 좋다  

3. 허리와 무릅 정신 건강에 좋다 - 허리와 무릅을 많이 구부리지 않아 관절에 무리가 덜하고

                                            프로포플을 맛지 않아도 무아지경에 빠질 수 있다.

4. 관리가 쉽다 - 잡초의 번짐을 차단할 수 있고 상자 단위의 덧밭 관리가 수월하다.

5. 식탁이 건강해 진다 - 신선한 과 채소를 조달 할 수 있다 = Local food

6. 기타 - 겨울에 비닐을 쒸워 작은 비닐 하우스를 만들수 있고 지주와 망 같은 부가 시설 설치가 쉽다.

 

보통 빨렛트(?) 라고 하는 비료나 퇴비 운반후 남은 목제를 사용한다 내구성은 없지만 일단 공짜다
누덕 도사가 아니라 누덕 상자 빨렛트 상태에 따라 쪼가리도 되고 께끗한 원판도 나온다
첯 입주자로 봄 부추가 입주했다 집사람이 유일하게 할 줄 아는 텃밭 식재료다. 올해 부터는 상자 단위로 집사람에게 이관할 참이다. 관리가 참 쉽다.
지렁이도 같이 있주 했다 알아서 살겠지.
재생이 불가능한 만만한 목재는 바닥에 깔아 잡초를 억제하고 질척이지 않게 했다 어짜피 썩어 땅으로 돌아 갈것이다.
재생불가 잡목을 재로
작업 일등공신 사이비 목수의 망치와 켓바(미니 빠루 ? = 빠루는 이런데 쓰는 거야 씨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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