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가니카 시클리드를 키우는 또다른 즐거움은 시클리드의 번식과 성장 과정을 지켜 보는 것일 것이다. 먼저 번식에

관심이 있다면 보유하고 있는 수조내 환경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시클리드의 산란 특징이 각기 다를 수 있

으며, 혼영에 의한  영향등 산란에 적합한 환경을 많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좋은 개체 산란을 위해 고가의

성어를 구입해야 할 경우 금전적인 준비도 해 두어야 한다.

 

산란을 염두에 두고 좋은 개체를 구입한다면 야생개체와 양식개체로 나눌수 있다 전자는 말그대로 야행상태의 개체를

 체집하여 판매 하는 것이고 후자는 양식에 의해 대량 생산된 일반적인 개체를 의미한다, 야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개

체특성이 우수하고 히소성이 존재하여양식에 비해 고가인경우가 일반적이다, 양식 개체의 경우 대량 생산에 의해

좀더 경제적인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처음부터 양식개체를 구입해서 산란을 시킬 생각 이라면 같은 숍이나 애어가를

 통해 일괄 구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동일한 부모에서 태어난 개체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경우 근친

(Inbreeding)에 의한 열성의 개체가 태어날 확율이 높다.

 

근친을 막는 방법은 될수 있으면 야생 개체를 구입하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될수 있으면 좋은 개체를 보

유한 두곳 이상의 다른 구입경로를 통해 구입 하는 것이 좋다, 구입전 실 개체의 발색과 모양을 면밀히 관찰아혀 우수

한 신체적 특징을 가진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산란처 마련은 먼저 탕가니카 시클리드의 산란 습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탕가니카 시클리드의 산란 형태에 따라

기질(Substrate-Spawning)산란, 구중(Mouthbrooding)산란 으로 구분 할 수있다. 기질 산란의 경우 바위틈이나, 모

래구덩이, 소라껍질과 같은 곳에 산란 하는 것을 말하며, 구중산란의 경우 산란 후 어미의 입속에서 부화 시키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암놈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부화 시키지만 어떤종은 암수 모두 모두 부화에 관여 하는 경우도 있다.

기질산란을 하는 종들에게는 모래나 산호사 바밖에 산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바위를 쌓아 주거나 소라껍질 기타 인공

적인 산란처가될수 있는작은 파이프나 화분등을 넣어 주면 좋다. 구중 산란 시클리드의 경우는 바딱에 복잡한 장애물

이 없는 조금 트인곳이 좋다. 산란기의 구중부화 수컷 종들중 매우 호전성을 뛰게 되는데, 이때 암컷 시클리드가 피신

할 적당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적당량의 둥근돌과 화분등을 넣어 주어 산란을 원할히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산란이 어려운 종들은시클리드 특유의 공격성으로 인해 산란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특히 같은 종끼리 서열이 낮은

숫컷이나 암컷에 대해 최상이 수컷이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서열이 낮은 종을 죽이는

우도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광활한 자연 환경이 아닌 제한된 인위적 공간인 수조에서는 이런 현상이 심각하게 발행 할

수 있다. 다행히 몇가지 해결책이 있는데 첯번째는산란을 원하는 종들을 적정선 이상으로 많이 수조에 넣어 주고, 영

토의 표식이 될만한 장식물을 제거해서 영역에 의해 벌어 지는 호전성을 줄여 주는 것이다, 영역안에 많은 같은 종이

있을 경우 특정 개체에 대한 공격성이 줄어 들어 좀더 온순해 질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개체 증가에 따른 수질관리 이다, 수조내 개체증가에 따라 더욱더 많은 부산물이 발생하므로

수조내 충분한 여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번째 방법은암수를 격리 시켜는 방법이다. 수조내 수컷과 암컷을 격리 시킬 수 있는 망을 설치한다, 이때 망사의 틈

은 암수 모두 통과 할 수 없는 크기 정도면 되고 물의 흐름은 충분히 유통 될 수 있어야 한다, 발정기가 되면 수컷의 방

정한 정자가 충분히 반대편 암컷의 알을 수정 할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수컷으로 부터 암컷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정을 진행 시킬수 있다, 다른 또다른 방법은 수컷이 들어 갈 수 없는 작은 구멍의 구조물을 넣어 주어 암컷이 충분히

산란과 피신처로 활용 할수있도록 해주는 방법도 있다.

 

조연물고기는 용어가 좀 생소하지만 자연계의 생물은 모두 마찬가지지만, 외부의 위험이 감지되면 그들 나름의 위험

대처를 위해 더욱 단격된 모습을 보인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런 현상을 이용하여 꼭 시클리드가 아니더라도 무

언가 자극을 줄수 있는 생물을 수조내 넣어 주는 것이다, 그들로 인해 암수 모두 산란기 알에 대해 적극적인 모성애를

발휘하여 산란을 원할히 진행 시킬수 있다, 이런 현상은 기질 산란을 하는 종들에게 좀더 효율적이다. 이때 조연 물고

기는 시클리드의 공격을 충분히 버틸수 있는 강인한 종을 선택해야 하며, 레인보우 피쉬나 켓피쉬 등이 적당하다.

 

시클리드의 유어 성장에 있어 먹이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보통 브라인 슈림프나, 갑각류를 먹고 성장하는데 보통 브

라인 슈림프를 급여 한다, 구하기도 손쉬워 안정적인 먹이 급여에 적합하다. 이때 먹이 급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

지 말고 작은 양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성장기 키클리드는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 건강에 좋지 않으며, 먹

다 남은 먹이가 수조내 잔류 함으로 인해 수질을 오염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탕가니카 시클리드를 기르는 분들의 또하나의 즐거움은 어미로부터의 산란일 것이다, 독특한 산란행위와 행동을

통해 시클리드 또다른 매력을 느낄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어미와의 분리 작업이다, 자연상태에서는 자연스럽게

분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정부분 성장한 후에 어미와 분리되는 것이 당연한 결과 이나 인위적인 수조내

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인인적인 분리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수조내 환경이 과밀에 의해 유어 나 알

들의 생존환경이 좋치 안거나, 다른 어미나, 다른 종들에 의해 잡혀 먹는 현상이 발생할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 만약 한쌍의 기저 산런 어미를 적당한 사이즈의 수조에 넣어 주었다면산라 후 어미에 의해 쫏겨날 크기까지 자

라거너 2cm 전후의 크기 까지 설장 할 때까지 그냥 놔두어도 무방하다,이정도 크기라면 쉽게 분리하기도 용이하고,

생존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사이펀을 이용해 분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권장 할 만하다, 일단 예비 수조를 사이펀이 미치는 거리에

미리 놓아두고 해가 지고 일정 시간이 경화한 후나 전등 소등후 일정시간이 지난후 어린 치어나 어미가 아직 활동적이

지 않을때 불을 켜고 사이퍼닝을 하는 것이다, 이때 예비 수조에 일정부분 어미의 수조에서 물을 옴겨 놓은 후 알이나

치어를 빨아 들여 옴겨놓는다, 이방법을 사용하는이점은 어미와 동일한 수질과 인위적인 치어 접촉이 없어 치어에 스

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되도록 어미 수조와 동일한 온도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다.

 

산란기간은 각 종과 환경에 따라 달라 질수 있다, 보통 기저 산란종과 달리구중 부화를 하는 종들은 산란 과 수정후

입속에서 알을 포란하기 때문에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분리해 주어야 한다, 보통은 18 ~ 21일 정도 입에서 포란 행위

를 하나같은 구중부화를 하는 종들에 따라 짫게는 11일에서 14일소요되는 종이 있는가 하면 35일 정도 걸리는 종도 있

어 일정하지는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어미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먹이를 먹기 위해입안의 알들이 입가장자리

로 밀리는 것을보고 분리 하는 것이다. 이때 가만해 두어야 하는 것이 수조내환경이 다른 종들이 많고 환경이 좋치 안

으면, 어미는 포란 중인 알들을보호 하기 위해 쉽게입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다는것이다. 이를 감안하여 될수 있으면

산란을쉽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많들어 주는 것도 좋다.

 

구중 부화종들은 일반 기저산란 종들과 달리 많은 양의산란을 하지 않기 때문에입안에서 부화할 수 있는안전한 방법

을 통해 치어의 생존확률을 높여 왔다. 보통 18 ~ 21일 정도 지나면 알에서 께어나 난황을 가지고 있는 치어의 형태를

띠는데 이때 분리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어미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조가 어느 정도 어두워지고난 야간이

나 불을끄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아직 활동성이 떨어 질때 어미(보통 암놈)를 수조 밖으로 꺼내어 부드럽게 몸통을

감싸안고 미리 준비해 놓은 예비 수조에 입을 적절히 벌린 상태에서 넣었다 빼다를 반복하여 입안의 치어를 분리해 낸

다, 이때 한꺼번에 너무 무리한 방법을 쓰지 말고 차근히 여러번 반복 수행을 통해 어미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

는 것이 중요하다.어린 치어가 다 분리 되면 어미를 다시수조에 넣어 안정을 찿도록 한다.

 

경우에 따라 충분화 부화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알을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는알을 키울 수 있는

인공적인 인큐베이팅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인큐베이팅 장소는 어미와 동일한 수조에 설치 해 주는 것이 좋고

지속적이고 충분한 산소 공급을 통해 알이 일정 장소에 고정되어 부페한는 일이 없도록 어미 입속과 같은환경을 조성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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