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에 넣을까 건강에 넣을까...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실내 적정온도에 관한 글이 있어 참고가 될만하다.

말과 상황은 많이 다른것이 현실이다. 20' 그게 이닌가보다 요즘 누가 내복을 입고 있겠는가.

아마도 안입는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것이다....

온도와 습도의 상관관계도 중요하다 건조한 온도와 적절히 습도가 유지되는 온도가 다르듯이

말이다. 집안 실내에 디지탈 온습도기 설치를 권장한다..3만원 전후면 구입 가능하다.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며 전력 사용이 늘자 정부는 대형 건물 441곳의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제한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도, 실내습도는 최소 40%라는데 실내에 들어서면 왜 이렇게 춥다고 느낄까. 외국에서

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실내온도는 20도 이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이 온도에서는 쾌적함을 느끼기 힘들다

인체가 적정하 다고받아들이는 온도(23∼24도)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실내온도가 24도일 때 내복을 입지 않거나, 19도일 때 내복을 입거나 사람이 느끼는 따뜻함의 정도는 비슷하다. 주영

수 한림대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실내 적정온도는 내복을 입은 경우를 고려해 정한 것”이라며 “건강한 성인은

20도 이하에서 내복을 입으면 충분하지만 만성질환자나 노인을 위해서는 실내온도 26∼28도, 습도 40∼50%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질환자나 노인은 일반인과 달리 실내온도가 22∼24도라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우발적 저체

온’이라고 부른다. 몸이 춥고 떨리며 피부가 차고 창백해지면서 멍한 기분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저체온증 초기 증상으

로 봐야 한다. 이때는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따듯한 음료를 마셔야 회복이 된다. 사탕 같은 당분을 섭취하면 체온을 올

리는 데 도움이 된다.

 

어린이에게도 실내온도는 22도 정도가 좋다.  만성적인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신부전증 또는 당뇨병에 시달리는

환자는 날씨가 추워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 간다.

From : www.donga.com

 

by 끝없는 바다 2011. 1. 3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