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 (Main Battle Tank) 우리말로 한다면  "주력 전투전차" 그런 의미 또는 전투 주 전차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전투에 있어 전차의 지워가 가지는 의미와 그 중심의 주 전차의 의미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겠다.

 

우리 주력전차(MBT)의 세대 교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 K1 계열에서 K2 로 세대가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K2 전차개발사를 본다면 6.25 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전차의 의미를 알게 해 주었기 때문 입니다. 이때의 기억은

거의 알례르기에 가까운 집착 수준으로 우리군 예산의 과반수 이상을 육군이 독식 하지만 육군이 아낌없이(?)  투자 하

는 것이 전차 이다. 아픈 기억때문 입니다.

 

그런 아품(?)을 극복하고자 탄생 시킨것이 이번 전력화를 진행 하고 있는 K2 전차 입니다.

 

개발 과정이 눈높이가 있다 보니 쉽지는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파워팩 ( 엔진 + 변속기 ) 문제 였지요 실력없는

두산 중공업이 전차 파워펙을 개발 하겠다 욕심을 부리는 덕분에 개발비용 (1,200억)과 전력화 기간을 낭비 하게 되었

습니다 덕분에 초도분 100 대의 파워팩은 독인 MTU 사제를 사용하고 후속 계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국산 파워팩을 장착

하기로 하는 우여 곡절도 격기도 했습니다....

 

전차 개발의 상대는 당연히 우리 주적인 북한의 기갑세력 입니다. K2 를 일반적으로 4세대 전차라 칭하는데 북한의 주력

전체는 3세대 언저리에 있기 때문 입니다. 세대를 달리 합니다 또한 강대국의 전유물인 전차 선진국의 4세대 전차와

견주어 손색이 없는 스팩(Spec) 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차의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3박자가 있다 합니다,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입니다 요즘은 추가로 정보력 (네트워크) 능력

이 추가 었습니다. 그럼 우리군이 3세대 급으로 칭하는 K1 전차와 K2 전차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격력 : 주포와 방식이 변경 되었습니다, K1A1 과 같은 120mm 활강포지만  44 구경장에서 55구경자으로 길이가 증가

            하여 파괴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 무었보다 자동장전 장치 채용을 통해 신속한 발사가 가능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  승무원도 1명 줄어 3명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주포가 길어져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적

            감지 장치( 정확도 보정 장치) 를 장착하였습니다.

 

방어력 : 방어를 위해 방법은 수동형과 능동형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수동형 이라면 당연히 장감을 증가 시켜  방어

            력을 증가 시킬수 있지만 중량 증가에 따라 기동력이 떨어지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여 적의 레이저조준

            을 탐지 경보하는 장비와 이를 방해하는 방해장비(Jammer)기 탑제되어 있으며, 차후 비활성 증가 반응장갑을

            장착하여 방어력을 증가 시킬 예정이며, 능동형 방어체계로 날아오는  대전차 무기를 격추시키 수 있는 방어

           시스템 ( Hard Kill )을 장착할 예정 입니다.      

  

기동력 : 1200 마력 엔진에서 1500 마력으로 중량당 출력이 증가하였습니다. 전차에 있어 속도 보다는 순발력이 중요

            하지만 일단 야지 50km 도로 70km 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 중량이 55t 으로 서방 전차 선진국과

            비교해 가벼운 편이지만 충분한 기동력과 향후 추가 장비 장착에 따른 중량 증가를 대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K1 계열에는 없는 스노컬을 이용한 잠수도한 능력( 4M 깊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대부분의 하천은 공병 도움없이 자력 도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기  타 : 네크워크 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전장상황 정보 ( C4I )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장을 폭넓게 판단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오인사격을 방지하기 위해 적아 식별장치가 장착되어 아군간 오인 사격을 방

          지 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차체적인 화생방 방호 설비을 가지고 있어 전차내 압력 조정을 통해

          승무원이 방독변을 따로 착용하지 않고도 전투가 가능 합니다.

 

차년도 까지 100대 초도분 생산후 예산 범위 내에서 700대 까지 늘릴 예정 이라 합니다. 기존 K1A1(E) 전차가 70억/대 수

준으로 K2 는 90억/대 수준을 육박할 것으로 생각되어 육군의 생각만큼 많은 수량이 도입 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또다시 아픈 기억을 하기는 싫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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