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실생황에이용하는 물의 종류(?)나 명칭이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한번 정리, 인용해 보았다.

 

오수(汚水,domestic wastewater)

가정오수 또는 생활오수라고도 한다. 부엌·화장실·욕실 등에서 생기는 각종 액체성 또는 고체성 오물이 물에 섞인

것으로 사람이 주 오염원이다. 여기에 빗물이 합쳐져 하수도로 배출된 것을 하수라고 하며, 분뇨를 제외한 것만을

가리켜 잡배수()라고 한다. 산업폐수·축산폐수와 함께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3대 점오염원의 하나이다.

 

하수(下水,sewage)


토목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하수(下水,sewage and stormwater)는 생활이나 사업에 기인하거나 수반되는 오수

(汚水)와 자연강우에 의한 우수(雨水)를 말합니다. 가정이나 각종 사업소에서 나온 하수는 하수도관 이나 하수박

스를 통해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보내집니다.

하수는 불결하므로 배수가 불량상태인 경우에는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등 생활환경에 각종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

이 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시가지(市街地)에서 배제하는 것이 좋읍니다. 하수관은 시가지 내 도로 밑에 그물 모양으

로 깔려 있는 관을 말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1995년 현재 전국 43개소의 하수종말처리장은 하수관의 맨 끝에 설치하

는 시설물로서 오수를 정화하여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물을 말합니다.

 

결국 우리가 버린 하수는 정화 과정을 거쳐 다시 우리가 쓰는 물이 되는 것입니다.

 

※참고 중수 : 하수처리된 물.  상수: 식수가능한 물

 

From : http://blog.naver.com/gennim/2000162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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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0. 8. 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