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한국의 야생돔울을 찿아서 - 김연수

일찍 일어나는새가 일찍 먹이를 먹는 다나...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용의 취지는 근면 부지런해라 라는 이야기 일 것이다.

그런데정말 새들은 일찍 일어난다.

군대있을 때는 정말 무심했었는데. 얼마전 워크샵을 파주로 갈일이 있었다.

술에 부대껴 어스름한 새벽녁을 배회 하다.

박달산 정상까지올라 가게 되었다. 어스름한 산길에 중간 중간 쉴때 마다

이름모를 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장끼 부부와 딱다구리, 울새 이름 모를 새들이 내 인기척에 놀라 나라오른다.

중간쯤 오르니 술이 다껬다....

어스름한 산길을 배회하다 보니 주위를 돌러보고 기척을 듯게 되는가 보다..

책내용의 사라져 가는 한국의 동물을 아니지만 한 세대만 건너 뚸었어도

이 야산에 우리가 읽어 버린 야생동물 들이 뛰어 놀았을 것이다...

"호랑이"가 범과 늑대를 지칭한 용어 인지는 처음 알았다...호랑이는

범이다. 우리가 흔히 모르고 사용하는 용어이다.

한국의 야생에서 사라져 가거나 줄어 들고 있는 동물소개와 간단한 생태적

특징이 언급 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수록되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개인적인 의문은 대형 고양이과는 그렇다 치고 사슴류와 같은 초식 동물이

빨리 복원되어 우리 산하를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런 프로잭트는 없나...ㅎㅎ

( 고라니 =>노루 =>사슴 =>큰사슴 =>여우 =>시라소니 => 승냥이 =>

늑대=>표범 =>호랑이 : ?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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