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시안 제충국

저자 - 채의수 양영택

 

 

달마시안 제충국을 키워보라는 지인의 소개로 조사차 책을 구입해 읽어 둔다.

"제충국"의 의미는 곤충을 죽이는 국화라는 뜻이다, 정확히 예기하면 제충국 체내 특히 꽃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페레스린"이라는 천연 제충성분이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 시켜 곤충을 죽게 하는 국화라는 뜻이다.

 

관련하여 저자는 오랜기간 제충국을 보급하기 위한 노력과 연구과정을 책속에 담아내고 있다.

 

좀더 제충국을 소개한다면 제충국이 우리나라에 보급된 것은 생각보다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어 일제

강점기때 부터 우리 농가에 보급되어 천연 살충제로 사용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아니지만 에프킬라,

모기향의 초기 원료로 사용될 만큼 충분한 살충성분이 입증된 천연 물질이다.

 

페레스린은 제충국 꽃 특히 속꽃(통상화)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줄기와 잎에도 소량함유되어 있어 줄기와

잎은 말려 모기향과 같은 부수적인 기능 제품으로 만들어 사용할수 있고 꽃은 체취하여 보관을 위해 건조

하거나 생화로 알콜에 침지하여 페레스린을 추출하여 사용하거나 효과 증진을 위해 참기름(들기름)과 함께

물에 희석하여 분무시켜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구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천연물질로 오랜 사용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아직은 국내 연구나 사용실적인 미진한 부분이 있는것 같다.

시험삼아 몇주 구입해 심어 보고 싶지만 구입이 여의치 않다.

 

제충국이 다같은 것이 아닌것 같다, 좋은 종자를 구입해 심어볼 참이다.

 

by 끝없는 바다 2017. 9. 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