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해 농사(?)는 끝이다.
마무리로 농사에 사용했던 비닐을 겉어내고 내년을 위해 밭을 정비하고 미리 신청해둔 호밀을 뿌려둔다
농사에 생각외로 비닐과 끝과 같은 부산물이 꾀나온다, 비닐도 수거를 하지 않아 차에 싫어 농공단지에
어느업체에 같다 주어야 한단다.
하여 농촌의 이맘때면 저녁에 불장난을 많이 한다 낮에 태우다 걸리면 벌금을 낸단다, 벌금 보다는 비닐이
타면서 나는 발암물질이 더 문제겠지만....
농촌의 노인들에게 차로 어디 붙어 있는지 알수도 없는 업체에 반납하라는 자체의 발상도 아니다 싶다.
오늘 농사의 흔적을 다 밀고 정리를 하니 시원하긴 한데 좀 섭섭하기도 하다.
로타리친 카스테라 같이 브드러운 촉촉한 흙은 너무 기분이 좋다....ㅎㅎ
이제 서리와 함께 농사를 끝내고 내년 봄을 위해 겨울잠을 잘 시간이다.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