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1달쩨 짬짬이로 배수와 정비를 하고 있다. 군생활 3년보다 더 많은 삽질을 하고 있다....
굴삭기로 큰 작업을 했지만 나머지 배수로와 식재후 고르지 못한 면을 잡는 작업이 생각보다 더디고 많다.
특히 배수 작업은 너무도 고통 스러운 잡질의 연속이다 이제 거의 허리의 한계라 몸이 고장나기 전에 속도와
강도를 조율한다.
나머지 삽질이 끝나면 멀칭 작업을 시작할 참이다 벌써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이것도 하나의 긴 작업이
될 듯 싶다.
작업중 안 사실이지만 배수 작업을 위해 기울기를 주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안다는 것이다. 일단 대상이 너무
길어 눈의 착시에 의해 보는 방향에 따라 기울어 보인다.... 정확하게 하려면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데 장비가
없으니 감으로 하고 비가 오기를 기다 렸다가 물이 고이는 곳을 점검해 두면서 짬짬이로 보수 작업을 한다.
배수에 이렇게 신경을 쓰는 것은 모든 식물은 물을 필요로 하지만 결코 물에 잠기는 것을 좋아 하지는 않다
는 것이다 모든 병의 근원이고 병은 한번에 끝나지 않고 전염되고 반복된다, 그리고 가시없는 음나무 식제
는 두둑과 사이에 다른 식물 식제를 위한 공간인데 물에 잠기면 곤란해 지기에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절개지라 두둑의 첯단부분 일부에 물이 고였다 많이 개선된 것이다 나머지는 배수가 잘됐다 첯단에서 마킹이
잘되 아래 단까지 물이 흐르지 않았다 고이는 부분을 일부 개선할 참이다.
제일 위쪽 절개지 부분인데 좀더 기울기를 주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기울기로 해결이 않되는 부분은 유공관을 매설해서 원활한 배수를 유도 한다. 앞단에서 배수에 실패하면
물이 밑으로 스며 아래단 압력이 낮은 만만한 곳에서 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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