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농사는 끈질긴 잡초와의 전쟁이다.

혹자는 친환경농사라 하여 잡초와 작물을 같이 기르는 사람도 있으나 본인 먹거리외 소득을 기대하지

않는 다면 모를까 작물이 잡초가 이길수 있을지는 의심 스럽다.

말그대로 잡초를 생산량에 촟점을 맟추어 개량된 온실속의 작물이 싸워서 이길까 아님 토종이라 하여

적절히 공생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생산량과는 거리가 있다...

암튼 잡초는 농작물 성장을 저해하고 병충해의 매게체 역활을 한다 무었보다 "농작물 관리"를 어렵게 한다.

잡초를 재거하는 방법은 화학적으로 제초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는 방식과 제초 매트를 설치하여 물리적

으로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는 방식 다른 녹비작물 또는 볏집을 이용해 자연 친화적으로 잡초 성장을 억제

하는 방식이 있을수 있다 각자 장단점이 있으나 나는 사전 준비도 부족하고 작물보호제(농약) 사용에 익숙

해질 필요가 있어 제초제를 사용해 본다 - 다음 부터는 제초 매트를 사용할 참이다 이래저래 땅에 좋다.

제초제도 종류가 많다고 한다 선택적 제초, 뿌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제초, 잎에 작용하는 제초 일단 지역

농약상에 제초의 목적을 설명하고 1병 구입한다.

제초효과는 살포후 5~6일 후 나타나고 지속기간은 지상부 고사후 일정기간 지나면 없어진다 하여 한번 살포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 살포가 필요하다. 비 선택적 제초제 이지만 나무에는 영향이 없다.

1. 일단 제초제를 제초의 성장 단계에 맞게 물에 희석 하여 혼합한다 ( 잡초의 성장 단계별 농도를 달리한다

    잡초 성장 초기 단계에 사용하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2. 분무기에 희석액를 넣는다 ( 분무기는 제초제와 농약 전용을 2개 사용하면 관리가 용이하다 )

3. 사전에 잡초를 발로 밝아 제초 지점을 정리하고 뱀, 개구리에게 도망갈 기회를 준다 ( 장화를 꼭 신는다 )

4. 잡초에 제초액을 살포 한다 이때 바람의 방향을 등지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 ( 농약이 대상을 구분하지는

   않는다 ... 고독성 제초제는 생산이 제한되었지만 제초제가 농약사고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

기분이 그래서 그런가 농약만 사용하면 피곤하다.

< 눈 깜작할 사이에 이렇게 감자 고상사이에 이렇게 컷다. 감자 멀칭이 없다면 다 잡초 밭이 될 것이다 > 

< 뚜껑이 노란색은 제초제다 >

< 예보다 더 센놈이 있는데 이걸 왜쓰냐고 한다 나야 농약상에서 준것을 사용하지만 더 확실한 놈이 있단다 >

< 20 리터 짜리 수동 분무기,  밧데리로 하는 자동도 있고 모터를 사용하는 대용량 분무기도 있다 >

< 갓을 추가 구입해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 >

< 5일 후 누럿게 죽어 가고 있다...다음 부터는 제초 매트를 사용해 이런 찜찜한 모습을 안봤으면 좋겠다 >

작물 보호제를 두서 없이 사용하다 보니 기술자료에 사용내용을 정리 한다.

고추 식제와 함께 살충제를 살포 한다. 구제 대상은 진딧물이다

고추 식제전에 토양에 미리 살포하여 진딧물로 부터 일정기간 작물을 보호하도록 하는 농약인데 급하게 

심는 바람에 식제 후 살포한다, 비가 오기로 예정되어 있어 급하게 농협 농자제 상을 통해 구입해 살포한다.

살충제는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액체 형태와 토양에 뿌리는 입상 형태 2종류가 있는데 이 약제는 토양에

뿌리는 타입으로 지속 기간은 약 1달 정도 된다고 한다, 만약 진딧물이 이미 잎등을 통해 보이기 시작하면

액체 형태의 약제를 직접 뿌려 구제 하여야 한다고 한다.

이름이 무시무시한 "대포" 다.

< 자작 농약 살포기 >

< 멀칭 지상 노출 부 흙위에 뿌려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