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서울 우리집에서 모란인지 작약인지를 키웠었다...기억이 가물하다, 어찌 되었던 결과는 좋치 않았다.

화분에서 키우기 에는 너무 크고 양분이 많아야 한다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어머니 말씀이 꽃의 "왕" 이라하여 좋아 하시던 기억이 나고 우리집 이불과 배게에 수 놓았던 모란꽃인지

작약꽃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특유의 배게 냄새도...

 

나는 모란과 작약이 같은 것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모란은 나무, 작약은 초본이다 하여 겨울을 날때도

모란은 앙상한 가지를 남기는 나무의 특징을 가지지만 작약은 풀과 같이 말라 떨어지고 뿌리만 살아 남아 봄에

새 싹을 튀운다 또다른 구분은 잎의 모양을 통해 구분이 가능한데 윤기가 없는 것이 모란, 윤기가 반들반들 한것이

작약이다 꽃모양을 서로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크고 아름답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란은 보통 목단꼿이라 하여 화투에도 등장한다 4,5월에 꽃이 피는 꽃으로 부귀와 길상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꽃이다

그리고 약재로도 사용하여 뿌리는 소염, 두통, 요통, 지혈등에 사용한다.

 

 

 

 

작약은 함박꽃이라고 부르며 5,6월에 개화를 합니다, 모란과 개화 시기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60cm 정도 

자라는 초본식물로 진통, 해열, 두통, 복통, 월경 불순에 효험이 있는 약재로 사용 합니다.

 

 

 

 

< 사진 : http://danbee928.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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