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하우스 콘서트

저자 - 배성호

 

 

단독주택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듯한 내용 입니다. 그동안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지만

적절한 해설서(?)가 없던 차에 알기쉬운 내용으로 우리 건축계의 현실(?)과 같이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건축관련 전공과 함께 공직에 재직하고 있는 담당자로서 그동안 느껴던 내용을 쉽게 정리하였으며 마지막 부분에

담당자 답게 좀더 나은 정책적 방향 제시도 짫게 언급하고 있다

 

패시브 하우스란?  인위적인 에너지 공급을 최대한 억제하고 거주자의 거주 생활중 발생하는  에너지( 생체, 가전발열 )

와 태양으로 부터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해 에너지 소비를 쇠소화한 형태의 주택으로 정량적인 에너지 소비

량에의해 정량화 하여 에너지 소비 등급(?)을 붙여 몇 리터 하우스 라고 부르기도 함.

( 탄소제로 하우스, 저에너지 주택, 그린하우스, 패시브하우스 :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자 하는 다른 의미의 용어 )

 

좋은집의 조건 ( 패시브 하우스의 )

  - 건강 :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거주자가 쾌적함(성)을 느낄수 있게...

              단열( 결로에 의한 곰팡이억제 ) + 기밀 ( 열이 이동을 차단하고 ) + 열교환 환기장치 ( 세는열을 잡고, 

                      쾌적한 공기순환 ) 

  - 미적요소 :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간결한 디자인 

                    에너지 절감의 유리함과 부가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는 단순한 형태가 좋음.  

  - 경제성 : 비용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건축비 이외 설계비 감리비를 감안 한다면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초기투자비를 생각 한다면 일반인이 접근

                하기엔 부족함, 길계 보면 경제성이 없다 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하지 않음 ( 패시브가 대중화 되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함 ) 

  - 부가적인 이유 :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억제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경제적인 이익도 추구함.

 

건축물리  : 열(에너지)의 특징 ( 전도/ 대류/ 복사 )

  단열 : 열은 이동한다 이를 억제하는 것을 단열(재)의 역활, 이를 정량적으로 표현한 단위를 열관류율이라 한다

  * 열교 : 전도와 같은 열적 특징에 의해 열은 물체를 매계로 에너지 형태로 이동하게 된다 즉 열적 평형을 이루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억제하고자 많은 건축 방법이 있는데 그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건축의 외부에

             단열제를 취부(설치)하는 방법인 "외단열" 공법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저 있다.

  기밀 : 열은 도체를 통해서도 이동을 하지만 공기 나 습기를 통해 이동( 대류, 복사) 한다 이를 막고자 하는 것을

           기밀이라 한다.

  * 열회수형 환기장치 : 기밀과 환기는 반대 개념으로 기계적 통제를 통해 에너지를 환수하고 원활한 환기를 위한 장치

  * 창호/문 : 단열과 기밀의 조건을 만족해야함. ( 단열이 잘되어야 하며 태양 에너지를 잘받아 들이고 기밀해야 함 )

 

디자인과 기능적 고려사항

  - 외기와 접하는 면적을 최소화한다 , 이를 위해 될수 있으면 외형을 단순화 시키 거나 적절한 건축 규모를 유지한다

     ( 건축비도 준다.ㅋㅋ)

  - 태양 에너지 흡수를 위해 집의 향은 남향 또는 남향 지향 (남동, 남서)형으로 배치

    창의 크기는 남향은 크게 동/서 적당히 북향을 최소화 시킨다.

    지나친 에너지 흡수로 인해 과열( OverHeat )을 방지하기 위해 처마 또는 덧창 을 설치한다.

  - 축열을 위해 적절한 축열방법을 고려한다

   * 축열 : 열을 보관하는 물리적 특징을 말하며 너무 빨리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뺏기면 안됨 ( 예 : 온돌 )

 

파트너

  - 태양광 발전 :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엑티브적인 에너지 생산 체계로 극도로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는 패시브 하우스에 있어 좋은 에너지 보충요소로 활용 가능

  - 태양열 급탕 : 온수 공급과 난방을 위해 사용 가능하나 난방을 하기에는 지나친 부가 요소가 있어 경제적 이익에

                       제한이 있어 온수 공급의 정도로 적당.

  - 지열 에너지 : 주택에 사용하기에는 경제성 없음  

          

그외 건축계의 현실 건축주를 10년 늙게하는 건축계의 "복마전" 과 "복불복" 이야기 내공을 통해 사고(?) 확율을 줄이는

방법이 좋음. 전문가인 저자도 고생을 하여 오기로 책을 썻다는....아는 것과 현실은 너무 다름.

 

 

by 끝없는 바다 2014. 12. 23.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