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집짓는 것부터 농토구입까지 실수와 후회의 연발이다.

결론은 순서가 바뀌고 돈을 너무 많이 사용했다 ..... 후회할 시간이 없으니 앞으로 만 나간다.

 

집 짓기에 이어 황무지 개간 작업을 진행한다.

 

굴삭기를 구입해 직접 하고 싶었지만 자금과 기술이 턱없이 부족해 지역 전문 기사를 일당 형식으로 고용해

개간 작업을 진행한다.

 

공사전 사에게는 사전에 지침을 주었다

 

1. 수로를 건너 차량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리보강해 줄것.

2.  경사는 될 수 있으면 완만하게 진행하여 미래 하우스나 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감안 할 것.

3. 물이 나오는 곳과 기존 수로 시설을 잘 정비해 줄 것, 물이 나오는 곳은 유공관을 설치 할 것.

4. 타 경계와 지나치게 석축을 쌓기 위해 시간을 허비 하지 말 것.

5.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의 지시는 따르지 말것 ( 농촌이다... )

6. 수로가 지나 가기에 2부부으로 개간 하되 수로에 바짝 붙여서 석축을 쌓아 줄것.

7. 농사에 방해가 되고 해충이 낄수 있는 경계 나무는 배어 줄것.

 

농토에 워낙 큰돌이 많아 일반적인 0.2 급이 아니라 0.6급을 사용해야 능율이 높을 듯 싶어 0.6급으로 진행

한다 잡풀이 너무 무성해 풀을 겉어 내고 흟과 돌의 비율을 보아야 전체적인 공기를 알 수 있어 금일은

표토에 흟을 겉어 내는 작업을 진행 한다.

 

흟이 많이 나와야 추가적인 복토 작업 없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비용도 중요 하지만

무었보다 작업이 만족 스럽게 진행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아직 작물 선택이 되지 않아 개속 알아 보고 있다 농작물에 워낙 호불호가 많아 선택이 쉽지 않다 올해는

늦은감이 있어 필요하면 거름식물 호밀을 식제하고 내년을 기약할 예정이다.

 

 

 

 

by 끝없는 바다 2016. 7. 28.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