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목수를 시작 한다.

목수의 의미는 참 넓다 나무를 다루면 다 목수다, 그런 의미에서 좁의 의미의 Builder 가 맞는 것도 같다

좀 있어 보이나 ㅎㅎ,  암튼 나무 다루는 일로 밥벌이를 시작 한다.

 

현장 목수들은 상황이 참 어렵다 인건비 따 먹기다 보니 노동 강도가 높다 그리고 작업 위험도가 꾀 높은

편이다 각종 절삭, 연마, 발사 공구 그리고 높은 곳에서 작업에 따른 낙하 위험도 높다. 

 

이 시장을 "싸고 쉬운걸" 원한다  싸건 건축주가 쉬운건 시공자가 찿느다 결국 누구랄 것 없는 합작품 이다

 하여 결국 3D에 시공자가 죽고, 부실에 건축주가 죽는다, 악순환 이지만 그게 현실이다.  

 

전형적인 3D 직업이다, 조만간 3D 수용할 수 있는 외국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내줄 운명이다.

 

암튼 일을 시작하며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낭만적(긍정적)으로 일을 하려 한다.

 

1. 안전 ( 안전하지 않으면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무었보다 다친본인에게는 엄청난 재앙 이다. )

2. 정리 정돈 ( 안전과 직결되고 무었보다 작업 할 맞이 안난다 )

3. 공구 ( 공구는 메뉴얼 대로 사용한다, 현장선배가 메뉴얼 만든 사람만큼 고심하지는 않는다 )

   * 작업자가 자기 공구를 사용하면 돈을 더 준단다, 암튼 나는 내 공구를 쓴다

4. 학습 ( 현장의 Know How 는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정도는 알아야 한다 )

   * 작업과 자재, 공정을 이해 한다면 한번이라도 손이 더 간다.

5. 긍정적으로 ( 뭐 있나 몸파는 일인데... )  

6. 재미가 없다 생각이 들면 미련 없이 그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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