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만들며 3가지 옵션이 실패를 했다.  실패 원인은 취지의 이해부족, 작못된 정보, 비용 문제가 

주 원인인데 좀더 살펴 보면


- 지붕 녹화 :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다 정교한 설계(배수)와 토심확보 하중 계산이 필요하다 

                 => 비용이 많이 든다.

- 생태 연못(Bio top) : 여유 공간(버퍼)와 함께 충분한 필터용량 그리고 지속적인 순환이 필요하다 

                           => 비용문제 와 함께 물확보가 필요함, 미꾸라지를 넣으면 모기가 적어 진다는 

                                예기는 허위 정보에 가깝다 ( 자연의 슝내는 그리 녹록한 분야가 아니다 )

- 퇴비 설비 ( Earth composter ) :  오픈된 여유공간과 이웃에 냄새와 벌래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함.

                                             => 썩는것과 숙성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좁은 공간에서 숙성은

                                             생각 만큼 쉽지 않다.


이번에 퇴비 제조기를 다시 도전한다 지난번의 실폐를 거울 삼아 용량을 키우고 공기 유통과 액체

배수를 위해 통 하단에 구멍을 내고 유기물 중심까지 공기유통을 위해 대나무를 크기에 맏게  절단

하고 대나무 옆에 구멍을 내어 음식물 중심부 까지 공기가 유통 될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음식물중 찌게와 같은 국물이 있는 것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만 넣는다 

넣을때 중간중간에 상토를 넣어 숙성을 족진 시킬 예정이다.


공기 유통이 자유로운 철망으로 만들려 했는데 철물점에서 조금씩은 팔지 않고 이웃에 피해가 될것 

같아 밀페 식으로 뚜껑이 있는 것으로 구상했다.


매우 비경제적이만 지구를 음식물 쓰레기로 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해방 전쟁이니 다시 한번 해본다.

ㅎㅎ.


돈과 관련이 없는 자연과의 놀이다..... 4인 가족 음식물 쓰레기 얼마나 배출 되는지 내년 봄까지 지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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