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꽃나라

저자 - 차윤정

 

 

아동도서(?)를 읍사무소 도서관 대여를 통해 잃는다

꼬마 따라 도서관에 가서 서성이다 필요하다 싶어 꼬마이름으로 빌려왔다

 

일단 취지는 모든 식물은 수정이라는 절차를 걸쳐 열매를 맷는다 개중에는 우리가 이용하는 것도

있고 그렇치 않는것도 있지만 어찌 되었건 발아 성장 개화 수분 결실 과정의 진행중 개화와 수분이

식물의 한해 성장의 중요한 절차의 변곡점으로 중요하다 싶다.

 

내용은 꽃들의 다양한 형태와 구조 진화과정의 이해 수분의 메커니즘이 쉽게 설명 되어 있고 영양생장

그리고 생식성장에 관한 설명 파이토 크롬( 빛인식 세포 )과 플로리켄 ( 개화 홀몬 )을 통해 개화시기

와 개화촉진 매카니즘을 이해 할 수 있었다.

 

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 하지만 꽃들의 진정한 고객 곤충을 끌어 들이기 위한 오랜기간 끝임없는

진화 과정의 결과물이다...

 

꽃을 다시한번 보개 된다.

 

by 끝없는 바다 2017. 5. 25. 16:10

 

신기한 곤충 이야기 (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진(글) : 이수영

 

아들넘의 워낙 곤충을 좋아해 관련 서적을 다수 사주었다...

이제는 나보다 더 많을 것을 알고 있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아들넘의 책을 살짝 잃어 둔다.

 

계절별 곤충의 종류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달아 놓아 식별하기가 좋다 그리고 서두에

간단한 곤충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는 신체적 특징

- 가슴에 다리 3쌍, 날게 2쌍 ( 종류에 따라 1쌍 ), 배에 숨구멍이 달려 있음.

- 눈은 겹순과 홀눈으로 구분되며 각기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인간과 달리 화각이 매우 넗다

- 더둠이는 사람의 코와 귀 역활을 하며 매우 민감한 기관이다.

- 곤충의 성장 즉 성장을 위한 변화 과정 완전변태와 불안전 변태

  완전변태 :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

  불완전 변태 : 알 => 애벌레 => 성충

 

곤충의 이름은 다는 기억할 수 없어도 아! 그때 보았던 곤충의 모양 정도는 기억 할 수 있을

듯싶다.

 

인간에게 해를 주면 해충,  무해 하다면 곤충이라 한다, 또 이로움을 준다면 익충(?)....

암튼 인간의 잣대에 의해 곤충의 고유 이름 보다는 통칭해서 불리우기고 한다 아직은 농부라 할 수

없으니 당분간 모두 곤충이다.

by 끝없는 바다 2016. 7. 20. 23:36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흔적 도감

저자 문병두, 강성주

 

 

 

 

동내가 큰 산을 끼고 있기에 나름 야생동물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강가의 모래사장과 겨울철 눈밭에 찍어

놓은 각종 동물의 발자국 흔적을 보고 어떤 동물인가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구입한 서적이다.

 

많다(포유류 82종)라는 표현을 썻는데 남한의 표유류는 거의 손에 꼽는다 우제목의 돼지 고라니류, 개과 너구리

류... 삵. 눈에 뛰는건 생각 보다 많지 않다.

 

책을 잃으며 동물의 흔적을 보고 이야기를 꾸밀수 있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몇시쯤 산에서 내려와 무슨 먹이를 먹고 숨어 쉬면서 똥을 놓고 사람을 피해 새벽녁에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나름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집에 넣어 두고 아이들과 이야기 할수 있는 소재를 재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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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한국의 야생돔울을 찿아서 - 김연수

일찍 일어나는새가 일찍 먹이를 먹는 다나...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용의 취지는 근면 부지런해라 라는 이야기 일 것이다.

그런데정말 새들은 일찍 일어난다.

군대있을 때는 정말 무심했었는데. 얼마전 워크샵을 파주로 갈일이 있었다.

술에 부대껴 어스름한 새벽녁을 배회 하다.

박달산 정상까지올라 가게 되었다. 어스름한 산길에 중간 중간 쉴때 마다

이름모를 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장끼 부부와 딱다구리, 울새 이름 모를 새들이 내 인기척에 놀라 나라오른다.

중간쯤 오르니 술이 다껬다....

어스름한 산길을 배회하다 보니 주위를 돌러보고 기척을 듯게 되는가 보다..

책내용의 사라져 가는 한국의 동물을 아니지만 한 세대만 건너 뚸었어도

이 야산에 우리가 읽어 버린 야생동물 들이 뛰어 놀았을 것이다...

"호랑이"가 범과 늑대를 지칭한 용어 인지는 처음 알았다...호랑이는

범이다. 우리가 흔히 모르고 사용하는 용어이다.

한국의 야생에서 사라져 가거나 줄어 들고 있는 동물소개와 간단한 생태적

특징이 언급 되어 있다. 사진과 같이 수록되어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개인적인 의문은 대형 고양이과는 그렇다 치고 사슴류와 같은 초식 동물이

빨리 복원되어 우리 산하를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런 프로잭트는 없나...ㅎㅎ

( 고라니 =>노루 =>사슴 =>큰사슴 =>여우 =>시라소니 => 승냥이 =>

늑대=>표범 =>호랑이 : ? 무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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