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가니카 호수와 수질.

탕가니카호는 남북길이 720km. 동서길이 70km, 호면 높이 773m. 수심 약 1,430m. 아프리카에서 빅토리아호 다음으로 크고, 세계에서 바이칼호 다음으로 깊은 호수이다.

탕가니카호는, 동아프리카 대륙의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 상에 있어, 현재라도 호수바닥에서는 여전히 물의 흐름이 사방으로 갈라져서 퍼지고 있다.
통상, 호수라고 하는 것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유입하는 토사 등으로 점점 메워져 가 몇 천년, 몇 만년 지나는 동안에 사라져 가는 것이지만, 탕가니카호수는 대지구대상에 있기 때문에 , 토사 등으로 묻혀 지는 일없이 200 만년 동안 계속 존재해 탕가니카호수 고유의 종을 형성할 수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만들어 냈다고 말해지고 있다.

* 대지구대

대지구대는 북쪽은 홍해에서 부터 남쪽은 모잠비크까지 동아프리카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대단층 함몰대이다.



탕가니카호의 수온 23~28`C (심층부23`C), pH-7.8~9, GH(총경도) 9~11, KH(탄산염경도) 16 이다.
석회지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PH와 GH(경도)가 높고 특히 KH(탄산염경도)의 수치는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높은 KH(탄산염경도)때문에 PH변화량이 적고 항상 거의 일정수준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탕가니카 시클리드는 수질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으며 민감한 종류들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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