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토사 지역변이종은

탕가니카호 북부 - 브룬디, 키고마, 카발라, 카릴라니(골든), 블루 포인트, 북부 자이레등
탕가니카호 중서부 - 자이레 블루 카팜파, 모바, 몰리로등
탕가니카호 중동부 - 이콜라, 므핌붸, 키필리, 카산가등(카산가는 남부 프론으로 볼수도 있지만, 이콜라와 그 모습이

너무도 흡사해서 저는 중동부 쪽으로 넣겠습니다)
탕가니카호 남부 - 잠비아 차이티카, 사마치


(특정 사이트나 특정 나라에서만 거론되는 프론은 제외 하였습니다)

프론토사 변종은

브라운 - 브룬디의 변종으로 밴드와 몸체색이 밝은 갈색입니다
레드 - 역시 브룬디의 변종으로 밴드가 붉은색입니다
블랙 - 스트레스나 쇼크 그리고 후천적인 환경등에 영향 없이 최초부터 검은톤의 브룬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것으로 봐서, 이것도 브룬디의 변종으로 봐야지 싶습니다(아직 자료 수집중..^^>)

지역변이종들의 특징

북부의 프론 - 이들은 전체적으로 길죽한 체형(낮은 체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배가 들어가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육혹 돌출이 강하고 이마에 밴드 벗겨짐(키고마 제외)이 나타나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따라 등지느러미 부분에 옐로우톤이 차등해서 들어가는데.. 옐로우톤이 가장 약한

브룬디에서 부터 < 블루 포인트 < 북부 자이레 < 키고마 < 카릴라니 골든 < 카발라(카발라는 등지느러미

뿐만 아니라 꼬리지느러미, 심하면 얼굴부위까지 골든톤이 됩니다)순입니다
중서부 프론 - 비교적 높은 체고와 가장(여러지역종들중 최고..) 짙은 블루톤과 블루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들은

유난히 지느러미 길게 늘어지고, 목밑으로도 짙은 블루펄을 가지고 있습니다(양식개체 제외)
육혹 돌출은 비교적 약하며, 이마위쪽으로 짙은 밴드벗겨짐이 나타납니다
중동부 프론 - 중동부의 프론토사들은 북부의 프론들처럼 육혹돌출이 강하고 긴 체장을 가지고 있으며, 남부의 프론들처럼

체고가 높습니다. 그리고 역시 중서부의 프론들처럼 강한 블루톤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마의 밴드 벗겨짐이 가장 심한 지역변이종들로써, 이마에 수없이 많은 블루 사파이어를 수놓은

것처럼 이마 위쪽이 오돌도돌 반짝거립니다
남부의 프론 - 남부의 프론토사들은 여러 지역변이들중에서 가장 체고가 높고 각진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육혹돌출이 약한 반면, 머리부위가 유난히 큽니다때문에 가분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여러 지역변이들중

가장 독특한 체형을 가짐). 이들 역시 이마에 밴드 벗겨짐이 나타나고, 발색은 중부의 프론토사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집니다


인접 지역변이 구분(구별)

이콜라와 므핌붸의 구분 - 이콜라와 므핌붸는 대단히 닮았습니다. 특히 체형은 거의 유사합니다하지만 이콜라는

므핌붸들에비해서 뺨쪽과 이마(육혹) 부위 블루톤이 강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파란색톤을

보여줍니다. 반면음핌붸는 전체적으로 녹빛과 하늘색톤이 감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뚜렷한 두 지역변이의차이는, 이마에 밴드벗겨짐 입니다. 이콜라는 오돌도돌함(육혹에

박힌 보석이 큼)이 크고, 므핌붸는오돌도돌 이라기 보다 자글자글(보석이 작음) 입니다
모바와 카팜파의 구분 - 모바는 얼굴쪽 뺨의 밴드가 거의 퇴화되어 스폿처럼 보입니다. 반면 카팜파는 길진 않지만

밴드형태입니다. 그리고 모바는 전체 블루톤이 밝고 경쾌한반면 카팜파는 짙고 어둡습니다

사마치와 차이티카(일반잠비아) - 두 지역변이 역시 대단히 닮았습니다. 발색 좋은 차이티카와

사마치는 정말 여간해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이마와 밴드쪽 블루톤으로 구별하면

되는데,사마치쪽이 이마밴드와 두번째 밴드 벗겨짐이 일어나는 부분까지 블루톤이 훨씬 강하고

짙습니다
프론의 암수구분

프론의 암수 구분은 지느러미로 하는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프론은 준성어급(보통 13~15센치부터)이 되면 2차 성징이

나타나가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숫놈은 육혹도 돌출하고, 배(등)지느러미도 길게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반면, 암놈은 성어가 되어도 배(등)지느

러미 늘어짐이 거의 없습니다. 15센치기준 배(등)지느러기가 꼬리쪽으로 많이 늘어졌다거나, 꼬리보다 더 길게 뻗었다면

숫놈입니다, 흔히들 육혹으로 암수를 구분하려 하는데..


이것은 매우 부정확합니다. 육혹은, 수컷이라고 or 브룬디(북부의 프론)라고 다 돌출하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수많은 수컷들중 우성인자를 제대로 성장시켰을 경우에만 강하게 돌출하게 되는것으로써, 대부분의 수컷들은

성어가 되어도 90도정도의 각을 보여줍니다. 암놈도 우성인자를 제대로 성장시켰을 경우엔 90도 정도로 혹이 돌출하기

때문에, 육혹으로의 암수구분은 역시 부정확 합니다
기타 구분 - 외국싸이트에 생식기(?)로도 암수 구분가능 하다고 설명은 합니다만,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것보다는 시간은 좀 오래걸리지만 산란관(2년생 암놈의 배밑으로 0.5mm 정도의..)돌출로 구분하는것도 괜찮습니다


프론의 수정과 산란

프론 숫놈은 최소 2년반에서 3년생(제대로 성장시켰다면 25센치 이상)이 되어야 실해(수정가능)집니다
반면 암놈은 2년생(15센치급)만 되어도 산란기가 옵니다
하지만 2년생 암놈은 사람으로 말하면 청소년기이므로 알을 갯수는 많지 않습니다

알물기와 부화

대부분 프론의 부화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최초 암놈이 알물고 부화까지 3주~5주걸린다는 이상한 정보를 가지고 있더군요, 아닙니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프론은 최초 알물기 이후, 1~2주면 부화가 됩니다, 어미가 부화된 치어들을 입밖으로 뱉는데

3주가 걸리는것입니다

프론 콜로니(산란처)와 산란의 촉진

프론은 섭씨 27~28도에서 산란이 촉진됩니다
보통 프론은 낮은 온도(24~25도)에서 기르는것이 좋고, 산란도 낮은 온도에서 촉진 되는것이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지만 산란은 다소 높은 온도에서 촉진되므로, 번식에 관심있는분이라면 상식으로 알아두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ph는 8이상입니다(평상시는 7이상이면 무난)
위 조건들이 충족 되었다면, 암놈이 산란할수 있을 산란처를 제대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산란처는 가능하면 입구(큰 숫놈이나 서열우위에 있는 합사어들이 들어올수 없도록)는 좁게, 속안은 넓게

꾸며주시면 됩니다

프론의먹이와 레이아웃

프론은 보통 치어때 비트나 냉짱,성어가 생먹이인 생이새우을 추가 하셔서 주시면됩니다
프론은 수조 환경은 보통 3자이상이며 개방형을 하셔야 합니다
프론은 보통 7마리 이상 합사하시면서 영역싸움을 방지 하기위해서 오석이나 부드러운돌로 한두개정도로

레이아웃 해주시고, 바닥재는 산호사로 가볍게 해주시는좋고( 땅을 파는 습성이 있었서 )

출처 : 하우피쉬

'탕가니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보의 프론토사 주변 지식  (0) 2007.12.29
프론토사의 사육과 지역변이  (0) 2007.12.29
가격이 비싼 탕어들  (0) 2007.12.15
탕가니카  (0) 2007.10.13
프론토사 페밀리2  (0) 2007.10.13
by 끝없는 바다 2007. 12. 28.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