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랜만에 주위의 명소를 짬을 내어 들러 보고 있다.
그동안은 동행도 있고 아이들도 있어 적당히 보았는데 요즘은 혼자 시간을 내어 다니고 있다.
이것 저것 생각도 하고 좋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구룡 계곡을 들렀다 가깝기도 하고 그리 어려운 코스가 이니기에 홀가분 하게 캔 커피
하나 달랑 들고 간다.
사실 지리산에 아주 유명한 곳이 많기에 구룡계곡은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느낌이다, 그만큼 한산하여
더 좋고 어렵지 않은 코스대비 가성비(?)는 높다 하겠다.
구룡계곡은 남원 주천에서 시작하여 운봉고원(?) 까지 약 400M 높낮이를 두고 급경사를 이루는 계곡으로
약 3KM 정도 길이를 자랑한다, 지리산 둘레길 (주천 <=> 운봉구간)과 차량 순환길 사이 계곡 길로 도보
만 가능하고 성인 걸음으로 편도 약 1.5 시간 정도면 오를수 있고 약간 여유를 가진다면 2시간 정도면
될 듯 싶다 아래 구간 2KM 정도는 완만한 편이고 최종 1KM 구간은 경사가 있는 구간이다. 구룡 폭포 정상
부근에서 순환길 주차장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 편도 완주 후 차량을 통해 이동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여름이 가장 좋고 가을, 봄 그리고 겨울 순으로 좋아 보인다 ( 물에 들어 가고 싶지만 국립공원
이다... 아깝다 )
아~ 내년 부터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탐방을 산전 등록재로 운영 한다고 한다 즉 사전에 인원수를 통보하고
관리공단 허락을 받아 구룡계곡 탐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_____-
< 춘향 묘>
< 육모정 >
< 구룡 계곡 입구>
< 구룡 소 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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