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 정도의 토지를 이용 못해 방치해 두었더니 고라니 아지트가 되어 제거 한다.

 

1달 만에 잡초 밀림이 되었다, 내가 정성드려 뿌려 놓은 비료를 잘도 먹고 자랐다,  제초제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일단 밀림이라 제초제 농도를 올려야 해서 찜찜하기도 하고 제초제를 써보니 좋은 것 만도 아니라

제초제는 선별적으로 사용해야 할 듯 하다.

 

예초기는 일단 없다, 임대를 할 까 싶은데 이참에 낫 사용감을 익히기 위해 조선낫 과 일본낫을 각 1개씩

구입해 사용해 본다.... 100% 실전 노가다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묵직한게 조선낫이 본 작업에 적합한것 같다 일본 낫은 가볍고 날카로운 느낌(?)

암튼 작업은 조선낫이 좋아 대부분 조선낫으로 작업 했다.

 

< 조선낫 일본낫 이름의 유래는 모른다, 그냥 그렇게 써 있다 좌 일본낫, 우 조선낫 : 손잡이 부분까지 날이 서

   있고 무개감이 있어 제초 작업에 유리 한듯 하다 >

 

< 농사를 이렇게 지어야 하는데.... 관리 없이도 잘도 자란다 >

 

<  내 거름 다 먹었으니 다시 거름으로 돌아가도록 바닥에 깔아 놓는다, 베지 않고 그냥 누일수만 있으면

    다른 경쟁 잡초가 자라지 못하겠지만 베었으니 또 다시 잡초가 자랄 것이다 >

 

 < 고라니란 놈이 촉촉한 똥을 놓아 두었다 몇시간 안된듯 하다, 결국 크레솔비누액이 효과가 별로라는....

    또다른 고민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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