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리즘에 젖어 자전거 라이딩을 못하고 있다.

가을 들녁 구경도 하고 자전거 기름칠도 할겸 라이딩을 같다 목적지는 행정마을 서어나무 숲이다.

 

큰 길을 피해 뒤길로 목적지 까지 간다 인적이 없어 좋고 눈에 익지 않은 길이라 새로운 풍경이 좋다. 

그리고 추수가 임박한 가을의 들녁의 색체는 언제봐도 아름 답다.

 

이래저래 서어나무 숲에 도착하니 기대와 다르게 매우 아담한(?) 마을 외곽에 자리잡은 숲이다, 아니

숲이라 하기에도 민방한 규모의 한적한 작은 공간이다.

 

약간의 실망감으로 전차에 내려 이래저래 둘러 보며 숲을 보다 그내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숲에 대한 생각을 달래해 본다,  숲은 규모가 아니라 이야기 아닌기 싶다, 마을 사람들과 숲의 이야기.

 

그내를 타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의미의 숲으로 남을까 요즘 우리 주변에 이런 이야기 공간을 찿아

볼수가 없다.

 

규모는 작지만 숲의 그늘과 한적함 그리고 마을의 좁은 흙길과 담장의 조화와 200년 전 마을 사람들의

마음 씀씀이 느낌을 느끼는 것올 만족한다.

 

둘러볼 만한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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