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주택 태양광설치 관련 사전 조사 과정에서 알게된 업체 주최 대양광 발전사업 설명회를 주말에 참석하게

되었다,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조사한 내용을 확인도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 하고자 함이었다.

참가비 5만원 ( 세미나 주최 : 해줌 http://www.haezoom.com/ ), 나름 태양광 발전에 정리가 됐으니....

 

몇가지 느낀점은.

1. 태양광 사업은 기본적으로 경제성이 없으며, 정부 지원제도에 의해 유지 된다는 점 [ 신재생 사업 전체가 같은 상황 ]

2. 정부 지원 제도는 수시로 바뀌고 있으며 금년 3월에도 내용이 변경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많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음.

3.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 노후 대비나 투자 목적으로 세미나 첨석을 한 것으로 보임.

4. 태양광 사업 시장 자체가 매우 혼탁한 양상인듯 난립한 업체도 많고 그에 따른 사기와 불공정 사례가 많은 듯.

5. 설비 단가의 지속적인 하락과 공급업체 증가에 따라 경쟁이 격과되고 있고  정부지원 금액도 하락하는 추세임.

6. 태양광 사업은 최소 12 ~ 20 년 이상을 보고 장기적 접근이 필요함

7. 과도한 금융 비용은 적절치 않음 자기 자본은 최소 30% 이상은 유지해야 차후 부담이 줄어 듬.

8. 컨설팅이란 도움을 주는 것이지 책임을 지는 것은 아니다, 책임은 당사자 본인이 지는 것이다.

 

내용을 정리하면

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 : 신제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

 + 신제생 에너지 공급을 위한 정부의 간접 지원 제도로 14개 발전회사에게 일정 부분 신제생에너지를 구매 또는 생산

   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로 SMP + REC 지원 제도를 통해 한전에 전력을 공급[판매] 할 수 있도록 한 제도  

  - SMP ( System Marginal Price ) : 계통 한계 가격, 한전에서 고정 금액으로 전력을 매입하는 제도

  - 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 : 공급 인증서, 인증서 형태로 발전회사에 공급권을 판매 하는 제도

     * 가중치 : 태양광 설치를 위한 토지(건물) 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 유형별 가중치를 두어 난계발을 억제하고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혜택을 주기위한 차별화제도 ( 예 100 kwh 이하 토지 1.2, 건출 1.5 )

     * FIT 제도 : RPS 전신의 제도로 정부에서 발전량을 일정 인센티브를 주어 비싸게 전력을 사주는 직접 지원제도.

     * SMP/REC 전력 거래소 : http://rec.kpx.info/index.jsp

 

태야광 발전 사업 검토과정

설치 면적 확인 => 설치 용량 산정 => 발전량 예측 => 예상비용 산출 => 수익성 산출

 

수익성 산출

매출액 = RPS * 발전량

          = [ SMP + REC * 가중치 ] * 발전량

 

발전량 : 태양광을 설치 하고자 하는 지역과 또 위치에 따라 편차가 있어 사전 조사가 필수적으로 따라야 함.

 

발전 허가를 받기위해 60일 가량의 인허가 시간이 필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 발전 사업 가능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 발전을 하고자 희망하는 지역에 송전을 위한 한전 예비 설비가 필요하며 반드시 사전 조사가 이루어 져야함.

   일사조건이 좋고 땅값이 비교적 싼 전남/북 경남 일부지역은 예비설비가 포화되고 있어 사전 조사가 필수적이며

   기타 지역도 사전 조사를 통해 발전 가능지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투자 비용

직접비용 + 유지비용

직접비용 : 태양광 패널[어레이] + 컨버터 + 설치대 + 인건비 [ 60~70% 정도가 패널과 컨버터 비용 ]

              패널 보다는 컨버터 수명이 짫아 [ 보증기간 5년 ] 장기적 안목의 내구성이 있는 제품 구입을 고려함.

             설치대는 안전화 유지보수를 감안하여 내구성을 고려한 설치가 필요함 [ 생각보다 비싸다 ]

             200 ~ 300 만원/kw : 제품과 설치 유형에 따라 금액의 편차가 있음 [ 패널과 컨버터 비용은 하락하고 있음 ]

유지비용 : 모니터링을 위한 인터넷 비용[원격 검침], 대규모인 경우 관리 인원 필요 [ 보험 가능 ]

 

마지막으로 느낀점은 아무리 정부돈[세금]을 빼먹는 사업 이지만 멀쩡한 산과 들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발전하는

건 납득 할수 없다 수익을 떠나 나무와 식물이 자라는 곳인데 말이다, 하여 가중치를 두어 제한했던것 같은데 그 가중치

기준이 올해 변경되어 왠만하면 1.2 이상 부여한 것으로 보아 정부에서 신제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결국은 난개발과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로 수익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투자자는 손해를 볼것으로 생각된다.

 

국민들 세금으로 보조해 주는 제도인데.....건축물 옥상, 지하철 지붕, 취수장 유휴한 공간[수변] 등과 같은곳이 가장

이상적인 설치 장소로 보인다.  그게 지원제도의 취지와도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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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5. 5. 1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