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동물들이 인가로 많이 내려온다.

다가올 겨울을 준비 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들에게 겨울은 생존이 걸린 매우 중요한 계절인 것이다.

 

대표적인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정도다,  삵과 노루는 여간에서 인가에서 보기 힘들다

 

우리 농장에는 고라니와 멧돼지 흔적을 종종 볼수 있다 새로운 발자국을 반복해 관찰해 보면 이들의

이동 특성을 알수 있는데  사방이 트인 개활지는 절대 가로 지르지 않는다 숲속의 골을 따라 으슥한곳

을 다니고 사람이 다니기 좋은 곳도 그들도 좋아 한다 .... 아늑한 숲속의 "오솔길" 같은 곳을 좋아 한다.

 

고라니 발자국과 비슷한 우제목 종류가 사슴, 노루, 산양, 고라니 정도있데 사슴을 멸종 됐고 산양도

지리산에서 멸종되었으니 비슷한 발자국이라야 노루와 고라지 정도인데 거의  비슷해서 인디언 아니고는

구분하기 어렵다, 그리고 노루는 좀더 높은 고산지를 좋아 하기 때문에 인가에 잘 내려 오지 않는다.

 

발자국의 주인은 "고라니"다 .... 맛있는 이웃집 농장의 사과를 주워 먹기 위해 내려 오는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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