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약속 이행을 위해 무자치를 잡아 놓는다.


지난번 잡아 놓은 놈이 구멍을 통해 달아 나는 통에 아들이 실망이 대단 했었다 이번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망을 덥어 뚜껑을 닫아 놓는다.


좀더 어린 놈이면 안심할 수 있을텐데 성체가 잡혔다, 기본적으로 큰 뱀들은 다 독이 있다 명시적으로 독사

들은 당연히 맹독이 있지만 독사가 아닌 뱀들도 성체에는 독이 있어 위험하다.


1주 관찰후 놓아 주는 조건으로 집에 들여 놓는다, 잡아 놓은 개구리도 잘  먹고 배설도 한다 나도 뱀 배설

물을 처음 봤다.


암튼 집사람이 눈치와 아들놈 성화사이에서 적절히 타협을 한다.


< 통속이라 작아 보이지만 성체다.... 목을 잡으면 손을 타고 올라온다 불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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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끝없는 바다 2018. 5. 1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