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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아들이 유혈목이(?) 세끼를 잡았다...
너무 겁이 없어 걱정이다, 새끼라 위험해 보이지는 않치만 뱀은 뱀이다 성체는 나름의 독도 있다.
적당히 관찰하고 놓아 주라 설득 해야 할 것 같다.
자연 식생이 바뀌며 동물의 분포도 바뀌는 것 같다 예전 어른들 이야기로는 이곳이 뱀이 너무 많아 뱀골이라
할 정도 였다고 한다, 아마도 나무가 울창해 지고 멧돼지가 많아 지면서 뱀의 개체도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돼지가 다는는 곳에는 뱀이 없다.
가을이 되면서 한참 돼지들이 극성이다 바로 윗집앞 덧밭까지 내려와 감자 고구마를 서리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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