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두었던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한다
도가니에 기름빠지기 전에 둘러보고 우리땅 만저보고 느껴볼참이다.

살악 마등령을 넘어 속초보다 더 좋을 것 같은 원산 앞바다를 보며 개마
고원을 넘어 백두를 지나 겨울 만주벌판 에서 말타다 죽을 란다...

산행첫날 발동이 안걸려 고전했다 그래도 한가해서 좋다 때타지 않은 한국의 원시림을
지나며 힘겨운 내 숨소리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낙옆부디치는 소리만들린다....

첫 목표 천왕봉에 아무도 없다 적막함과 바람소리 넘 좋다.

< 뚜버기로 버스를 이용한다 첫 버스가 늦어 10시에나 산행을 시작하는 덕분에 산행 커트라인에 걸릴뻔 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입산 시간이 경로와 계절에 따라 정해저 있다 >

 

< 대원사 일주문 비구니 사찰이라 해서 경내에는 들어 가지 않았다 >

 

< 진입 방법이 둘이다 나는 유평 천왕봉 코스로 진입한다...둘다 천왕봉 진입 길이로는 긴편이다 >

 

< 곰에 대한 인간의 최종 솔루션이다 - 꿀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 철조망 >

 

< 지리산 아래녁은 습하고 덥다 탐스러운 양치식물이 동남아 열대우림 갔다 >

< 산수국 >

< 매미꽃 >

 

< 조록싸리 >

< 병조희풀 >

 

<

 

< 노루오줌 >

 

< 조팝나무 >

< 눈개승마 >

< 함박꽃나무 청초한게 맘에 든다 담에 우리집에 입양한다. >

< 금마타리 >

< 세입 종 덩쿨 >

< 범꼬리 >

 

< 어느 프로에서 본듯한 독버섯(?)이다 - 버섯은 식물과 달리 뿌리 줄기 잎 꽃 구분이 없다  > 

 

< 치발목 대피소 한참 개수중이다 언제 완공될지는 미지수다 덕분에 이일대는 통신음영 지역이 되었다 >

<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에 오르는 이들이 모두들 오르고자 하는 곳이다... 특히 일출이 장관인데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단다 >

 

< 요즘 보기 어려운 산토끼다 예전에 야산에 많았었는데 언젠가 모두 사라졌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수렵

   금지 동물이다 고라니 보다 귀해진 거다... 겁이 없다 >

 

< 높은산에서 흔히볼수 있는 갈까마귀다...등산내 따라 다니듯 흔해 볼수 있었다 >

 

< 세석 평전 못지 않은 제석봉 평원이다 - 말 그대로 공중 정원이다 >

 

< 오늘의 첫번째 쉼터 장터목 대피소다 천왕봉일출을 보려 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쉼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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