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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가 꺽이면서 식물은 성장보다는 겨울을 나기위한 에너지 축적기에 접어 들었다.
다시 말해 이제는 성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계절로 접어든 것이다.
하여 올해 심어 놓은 음나무 성장 중간 평가를 해본다.
1. 무탈하게 잘큰 개체
2. 느리지만 성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개체
3. 성장이 더디고 키가 크지 않은 개체
로 구분이 되는데 아무래도 거름기가 있는 토양에서 자라는 음나무 성장은 2배이상 월등하다.
진흥원에서 발행하는 가이드에서와 같이 왼만한 양토에서 잘 자라는게 아니다 사전에 밑거름이
있는 땅이 월등하고 장기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늦게나마 하비로 복합비료를 넣어 주었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좀더 지켜 보아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아직까지 병해는 없는데 충해가 제법 있다 봄부터 흡즙성 진딧물, 피해는 크지 않지만 섭식성
나방류, 지독한 흡즙성 갈색매미충이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피해 증상은 없지만 나무 성장에 장애
요인인 것은 분명하다.
이제 잡초 성장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2달여의 성장 기간이 있기에 주의 깊게 지켜볼 참이다.
< 가지 분지도 많고 성장도 우수하다, 토양 상태가 상당히 중요하다>
< 성장이 더디지만 그런데로 성장의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식물의 성장은 연속적인게 아니라 개구리 뜀과 같이
에너지를 응축했다 크고 쉬기를 반복하며 성장한다. >
< 가지도 외대에다 성장도 극히 저조하다.... 토양과 묘목 특성을 타는듯 싶다 >
< 요즘 극도로 최번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갈색날게 매미충이다... 신초에 달라 붙어 에너지를 빨아 먹는데
숫자가 진딧물 만큼 많으며 크기는 짓딧물이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크니 피해의 규모는 상당하다. 알을
줄기속에 낳기에 차후 피해가 예측 되는데 지켜볼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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