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뒤뜰에 심어 놓은 복분자에 이것 저것 다른것에 한눈 팔다 늦게 지주대를 설치 한다

지주대를 설치하는 이유는 복분자는 대부분 줄기로 구성되어 있는 관목성 식물이다 몸통이 없다시피

하기에 줄기가 힘이 없어 바닥으로 기는 특성이 있다, 적당히 조건이 맞으면 줄기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려 퍼지기도 한다, 이게 이놈의 절략이긴 하지만

암튼 딸기를 따먹고 싶은 인간에 입장에서는 바닥으로 기는 특성에 가지에 온통 가시 투성이라 열매를

손으로 수확하기에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뒤죽박죽 뻣어가는 가지를 통제 할수 없어  지주대

를 설치해 끈으로 묵어 주는 것이다.

무지와 욕심에 너무 밀식해 심어 놓아 지주설치를 임기음변으로 적당히 설치 한다, 다음 부터는 작물의

주간거리를 정확히 확보해 좀더 용이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실패를 통해 배운다.   

낙엽이 지기전에 될성부른 줄기만 선별해서 가지를 잘라 주고 밑 거름도 적당히 줄 참이다.

내년에는 제대로된 복분자를 먹어보자.

< 고추를 심으며 느낀 것인데 지주대는 30cm 이상 땅속에 심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작물이 매달려 있는 상태

   에서 바람을 받으면 저항이 심해 쉽게 넘어지는 특성이 있다 >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전후가 바뀌면 그것만큼 안타까운게 없다.

이번 오두막을 짓기전에 먼저 전원확보와 작업현장에 쉴 만한 곳을 마련 하려 한다 일종의 다용도

카드인데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작업 종료가 되면 오두막과 함께 정자[원두막] 역활도 할

공간이 될 것이다.

하여 3주 전후 전원 설치후 먼저 정자를 짓기로 한다.  그 이후 달빛 오두막을 건축한다.

간단히 디자인과 함께 자재를 뽑아 보았다 생각보다 비싸다. 판매용 정자 가격이 오히려 저렴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천편일율적인 모양은 싫어서 직접 디자인을 했다

컨셉은 골조의 살을 살려 있는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다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가 컨셉이다.

형상

Spec

-       단위:mm

기본 Module : 2440 ( 8 Feet )

지붕 물매 : 10 vs 6 ( 30,96’ )

처마 ( Overhang ) : 450

OC : 610

-      마룻대( Ridge board ) 길이 : 3429 ( Span + ( Overhang x 2) )

l  페이샤 두께는 추후 결정 후 산정 ( 11 mm )

-      Roof Post 높이 : 673.17 ( Total Rise – 184 )

-      Span : 2529 ( 4면 동일, 정사각형 )

-      Total run : 1264.5 ( Span/2 )

-      RUN : 1245.5 ( Total run – 38/2 )

-      HAP : 109.87 ( 163.27 – 53.4 )

-      Rise : 747.3 ( Run x 0.6 )

-      Total Rise : 857.17 ( Rise + HAP )

-      B.M ( Bird Mouse ) Rafter : 1452.49       

-      Overhang Rafter : 480.47 (             )

-      Total Rafter :  1932,96 ( B.M Rafter + Overhang Rafter )

자재 산출

결국은 의지와 돈과 시간이 문제다...

생각만 하고 미루어 두었던 작은 "별빛 오두막 집" 건축 계획을 시작 한다.

대도시와 달리 공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밤하늘 달과 별을 께끗히 볼수 있는 지역이다 하여 일단 건축 계획을

"달빛 오두막" 이라 지었다 추후 성과가 좋으면 "별빛 오두막" 을 추가로 건출할 계획이다.

건축 목적은 내가 사용해 보고 보완을 통해 추후 체험 농장을 위한 "임대형 주거공간" 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예산 실업을 하고 있어 돈이 부족하다... 알바를 통해 3월 까지 건축 비용을 마련한다, 단 자재와 공정 들어가는

예산은 깍지 않는다, 예산이 부족하면 공사를 진행 하지 않는다 ( 비용 문제는 좀더 구체화 시킨다 )

인원 및 공기 : 1.5M/M ( 직접한다 잡아줄 사람은 동내 어르신 일당으로 충당 )

위치 : 화수리 145-216 (남향)

규모 : 19m2(약6평) 전후,  높이 4.5 M 전후 ( 평면 공간이 부족하다 필요하면 더 높인다 )

형태 : 박공 

골조 : 경량 목구조 ( 싱글, 목조 사이딩 )

단열 : 중부지방 열관류율 설치 기준 + 알파 (추가 외단열)

기타 : 남측 페티어 도어창 외부에 슬라이딩 도어를 자작하여 설치 한다

눈여겨 보아 두었던 다양한 외형과 초안 구성

                         < 초안 : 높이와 공간 제한이 있어 개성이 없어 보인다 보완한다 >

                                               인용 : http://blog.naver.com/thekassociat/220868337758

             인용 :  http://takeyourbeat.blog.me/220648551914?Redirect=Log&from=postView

                                         < 제일 마음에 들지만 천창이 부담이다 >

Pent Roof Style ( 달개지붕, 달개 집 )

지명의 유래는 알수 없다 "달개" ?

건축의 주 공간은 아니지만 추가로 덧덴 형태의 지붕과 집을 달개지붕, 달개집 이라 한다. 주 공간이 부족하거나 특별히

증 개축이 용이한 공간이 필요할 때 집과 가까이 붙여 건축하거나 독립적인 공간으로 건축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물을 자주쓰는 욕실의 경우 주공간 보다는 별도의 공간에 두어 증 개축이 용이하도록  하거나 간단한 저장

시설(창고), 다용도 시설로 사용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