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을 만들며 3가지 옵션이 실패를 했다.  실패 원인은 취지의 이해부족, 작못된 정보, 비용 문제가 

주 원인인데 좀더 살펴 보면


- 지붕 녹화 :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다 정교한 설계(배수)와 토심확보 하중 계산이 필요하다 

                 => 비용이 많이 든다.

- 생태 연못(Bio top) : 여유 공간(버퍼)와 함께 충분한 필터용량 그리고 지속적인 순환이 필요하다 

                           => 비용문제 와 함께 물확보가 필요함, 미꾸라지를 넣으면 모기가 적어 진다는 

                                예기는 허위 정보에 가깝다 ( 자연의 슝내는 그리 녹록한 분야가 아니다 )

- 퇴비 설비 ( Earth composter ) :  오픈된 여유공간과 이웃에 냄새와 벌래로 인한 피해가 없어야 함.

                                             => 썩는것과 숙성되는 것은 차이가 있다, 좁은 공간에서 숙성은

                                             생각 만큼 쉽지 않다.


이번에 퇴비 제조기를 다시 도전한다 지난번의 실폐를 거울 삼아 용량을 키우고 공기 유통과 액체

배수를 위해 통 하단에 구멍을 내고 유기물 중심까지 공기유통을 위해 대나무를 크기에 맏게  절단

하고 대나무 옆에 구멍을 내어 음식물 중심부 까지 공기가 유통 될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음식물중 찌게와 같은 국물이 있는 것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음식물 쓰레기만 넣는다 

넣을때 중간중간에 상토를 넣어 숙성을 족진 시킬 예정이다.


공기 유통이 자유로운 철망으로 만들려 했는데 철물점에서 조금씩은 팔지 않고 이웃에 피해가 될것 

같아 밀페 식으로 뚜껑이 있는 것으로 구상했다.


매우 비경제적이만 지구를 음식물 쓰레기로 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해방 전쟁이니 다시 한번 해본다.

ㅎㅎ.


돈과 관련이 없는 자연과의 놀이다..... 4인 가족 음식물 쓰레기 얼마나 배출 되는지 내년 봄까지 지켜 본다.




'건축계획 > 옵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닥불  (0) 2014.11.14
단독주택 전기관련  (0) 2014.11.10
우수 저류시설 [대안]  (0) 2014.10.17
Window Well  (0) 2014.10.16
태양광 설비 설치  (0) 2014.07.28
by 끝없는 바다 2018. 10. 8. 09:54


소위 말하는 양잔디(?) 정확히는 켄터키 블루글레스는 정말 이런 저런 병이 많다. 

촉감과 보기는 좋은데 자리 잡을만 하면 이런저런병(곰팡이)에 금방 고사했다 다시 살아나기를 반복한다.

결국 환경이 문제인데.


배수로와 바닥 기초공사 없이 무대보로 진행한 결과인데 환경에 너무 민감하다.


장마가 다가와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바닥 평탄 작업을 한다, 방법은 모래를 구입해 물이 고이는 

부분을 덮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일정부분 구배를 주기위해 모래로 돗우어 구배를 준다 워낙 수평이 잘 잡힌 마당이라 물이 토양

흡수 포화점이 넘는 장마와 같이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낮은곳에 고인다.


침수가 하루 정도만 지나도 잔디에 금방 병이 온다....


< 1톤 트럭에 3만원 가량의 모래...... 생각보다 그리 많치 않다 >

< 잘 펴서 분산 시킨다 >

< 오늘도 나의 애용품 삼지창.... 뒤면을 이용하면 골고루 펴져서 더 편하다 >

< 제일먼저 잡초가 모래를 해집고 나온다 대단한 생명력이다 위기를 느끼자 아에 꽃을 피운다....

   다른 잔디도 모래를 밀고 나온다 모래는 비료보다 효율적이다 역시 혁신은 고난의 "위기의식"  >

'건축계획 > 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을 이겨낸 꽃담배  (0) 2020.05.21
금목서, 은목서  (0) 2020.05.15
구근식물 식제  (0) 2017.11.12
산국  (0) 2017.10.20
복분자 지주대 설치  (0) 2017.08.09
by 끝없는 바다 2018. 6. 22. 11:51

 

정원을 돌볼시간이 없다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무었보다 양잔디가 계속말썽이다 자란사 싶으면 병이와서

한꺼번에 죽고 살고를 반복한다 역시 한국풍토에는 한국토종 금잔디가 좋은가 보다 다 것어내요 새로

심을까 색각 중이다.

 

암튼 정원 구석에 겨울에 파종해 내년 봄에 꽃을 볼수 있는 큼지막한 구근식물을 몇종 구입해 심는다.

 

땅이 얼기전 12월 까지 파종가능하다 영하의 외기 날씨에 몇달 있으며 수면 타파 기간을 거쳐서 내년

봄에 싹이 나와 5~6월 사이에 꽃을 볼수 있다 꽃이 지고나서 줄기가 시들면 다시 구근을 파서 양파망과

같은 환기가 잘되는 곳에 담아 두었다 겨울이 오기전 다시 심는 순서다, 그냥 땅속에 두어도 상관 없지만 

구근이 번식을 위해 세끼구근에 에너지는 뺏겨 어미 구근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다, 나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그냥 둘 참이다.

 

파종은 10cm 내외의 깊이에  구근간 거리도 10cm 정도를 유지하면 되고 심기전 약간의 밑거름에 꽃을

피울무렵 역시 약간의 웃걸음을 주면 좋다고 한다.

 

알리움 글레디 에이터

상사화-꽃무릇

튤립-돈키호테

튤립-스트롱 골드

튤립-로얄 버진

튤립-퀸오브나이트

< 사진 : 나은식물원 >

'건축계획 > 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목서, 은목서  (0) 2020.05.15
잔디의 생명력  (0) 2018.06.22
산국  (0) 2017.10.20
복분자 지주대 설치  (0) 2017.08.09
생울타리  (0) 2014.11.11
by 끝없는 바다 2017. 11. 12. 20:27

 

봄에 파종한 산국이 만발했다, 같이 파종한 개미취는 소식이 없다,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다.

암튼 가을에 집주위에 여기저기 만발한 것으로 만족하지만 더무 많이 피었다. 

 

내년 봄에 조경을 손보면서 정리를 해야 할 듯 싶다.

 

 

'건축계획 > 조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디의 생명력  (0) 2018.06.22
구근식물 식제  (0) 2017.11.12
복분자 지주대 설치  (0) 2017.08.09
생울타리  (0) 2014.11.11
울타리, 담장, 휀스  (0) 2014.08.12
by 끝없는 바다 2017. 10. 20. 11:34
| 1 2 3 4 5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