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여우, 여우면 여우지 앞에 '토종'은 무슨 의미인가....

토종은 다 좋은 것이야 그런 의미 인가 ?  건강에 ㅋㅋ, 아버지 말씀이 서울 근처에도 예전에는 흔했다고 하신다.

그러던 것이 1960년대를 기점으로 여우의 주식인  쥐(설치류) 를 잡기 위한 전국적인 쥐약 살포로 죽은 쥐에 의한

약물중독과 모피를 노린 밀렵 그리고 그당시 유행한 광견병에 의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간간히 강원도 인근에서

목격되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지속성을 지닌 생물로서의 개체 의미는 없다 하겠다.

 

< 사진 : 연합뉴스 >

 

여우( Red Fox : 붉은여우 )는 흔한(?) 동물이다, 중국, 러시아, 몽골과 북한에서 아직 자연개체가 서석하고 있다

개과 동물로 전체 길이는 1.5m 정도지만 꼬리 길이가 1/2 전후을 차지하는 그리 크지않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숫컷은 평소 단독 생활을 하다 교미기에 암컷과 함께 가족 단위를 이루며 주로 새끼는 암컷에 의해 키워진다 먹이는

설치류가 주식이지만 작은동물/새/열매 가리지 않는 식성(잡식)을 가지고 있어 자연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다.

환경부 종 번식센터에서는 우리땅에서 절멸한 여우를 중국과 러시아에서 도입하여  번식을 통해 남쪽 백두대간

중심인 소백산에 방사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약간의 시행 착오를 격고 있지만 머지 않아 우리내 산과 들에서 

잊쳐진 우리 토종 여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꼬리가 아홉달린 이야기 속의 영특한 여우를 말이다. 

 

지리산 숲속에서 만나길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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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대학로 플라터나스속 그많던 하늘소들은 다 어디 갔을까?

아련한 추억속의 "하늘소" 개중에는 "장수 하늘소"도 있었던 것 갔은데...어른들이 놓아 주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아래 기사를 보니 반갑다

 

 

사진 :  산림청

 

천연기념물 218호인 장수하늘소가 8년만에 광름숲에서 발견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일 천연기념물 218호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희귀곤충인 장수하늘소 수컷 1개체

가 8년 만에 광릉숲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장수하늘소가 자연에서 발견된 것은 지난 2006년 암컷 1개체 이후 처음이

다.

 

장수하늘소는 동아시아에 서식하는 곤충 중 가장 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극동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찰되는 개체수가 극히 적어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다.

 

국립수목원 측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가 다시 발견된 것은 그 동안 보전대책에 따른 다각적인 관리와 보호로 숲의

생태계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 서식처인 서어나무 군락이 잘 보전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이봉우 박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장수하늘소가 멸종됐다고 추정하고 복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

돼 학술적인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발견"이라며,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정확한 서식실태를 파악하고 보호방안 수

립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활력회복을 위해 먹이를 공급하고, 형태적 특징이나 습성을 조사한 후 원래

서식처인 광릉숲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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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일반적으로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벌을 일컫는다. 원산지는 인도 북부 지역으로 이들이 전 세계로 이동하면

서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분화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꿀을 따기 위해 사육하는 종은 유럽이 원산지인 서양종 꿀벌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토종벌이라고 부르는 꿀벌은 동양종이다. 인도,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분포돼 있

으며 재래꿀벌로도 불린다. 약 2000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서양종과는 뒷날개 중앙에 위치해 날개

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맥(脈)의 모양으로 구분한다. 서양종보다 벌꿀 생산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추위를 잘 견딘

다는 장점이 있다.

 

 


2010년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큰 피해를 본 것이 바로 토종벌이다. 베트남, 중국 등에서도 양봉농가들이 이 병으로 피해

를 많이 봤다. 학계, 전문가 등은 낭충봉아부패병의 퇴치법을 찾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From :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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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개구리(?)

 

양서류 최초로 멸종위기 1급 종이란다, 양서류가 서식환경 파괴로 인해 수가 격감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멸종 위기 1급" 이라는 딱지가 붙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발견 (1980  ) 장소의 이름으 따서

수원 청개구리 (Suweon-tree frog) 라 명명 되었다,  그것도 한국 특산종으로 울을(?) 소리로 구분 가능하다 한다.

 

어린 시절 그 만았던 개구리들이 다 어리로 갔는지.....

 

마당 한 구석 둠벙에 개구리 우는 소리를 만들어 보자 ( http://khlee23.tistory.com/431 )

 

 

사진 : 환경부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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