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 아들이 유혈목이(?) 세끼를 잡았다...

너무 겁이 없어 걱정이다, 새끼라 위험해 보이지는 않치만 뱀은 뱀이다 성체는 나름의 독도 있다.

적당히 관찰하고 놓아 주라 설득 해야 할 것 같다.

 

 

자연 식생이 바뀌며 동물의 분포도 바뀌는 것 같다 예전 어른들 이야기로는 이곳이 뱀이 너무 많아 뱀골이라

할 정도 였다고 한다, 아마도 나무가 울창해 지고 멧돼지가 많아 지면서 뱀의 개체도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돼지가 다는는 곳에는 뱀이 없다.

 

가을이 되면서 한참 돼지들이 극성이다 바로 윗집앞 덧밭까지 내려와 감자 고구마를 서리해 갔다

'자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라니 발자국  (0) 2016.09.20
늦 반딧불이  (0) 2016.09.09
정체 불명의 소똥구리(?)  (2) 2016.07.10
도룡뇽 ( Korean salamander )  (2) 2016.03.09
시라소니  (0) 2015.06.07
by 끝없는 바다 2016. 9. 4. 08:48

 

저녁 산책을 하며 잡은 소똥구리인데...

경악할 만한 크기이이다...무려 몸길이가 60mm 이다 동남아 어디에 사는 것과 같은 크기이다.

토종인가 싶다....

 

알수 없지만 난생처음 보는 소똥구리(?) 크기 같아 남겨 놓는다.

 

'자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 반딧불이  (0) 2016.09.09
유혈목이(?)  (0) 2016.09.04
도룡뇽 ( Korean salamander )  (2) 2016.03.09
시라소니  (0) 2015.06.07
대륙사슴 [ Manchurian sika ]  (0) 2015.03.30
by 끝없는 바다 2016. 7. 10. 21:15

 

지난밤 봄비가 장마때나 볼수 있을 만큼 밤세 내렸다...

아들놈이 나를 마중 나오는 저녁길에 집앞 흐르는 길에서 무언가 잡아 손에 언저 놓았다 자세히 보니 도룡뇽이 아닌가....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 큰 길가에 도룡뇽이 하나두 아니라 때로 나와 물의 흐름에 몸을 맏기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아마도 산란을 위해 숨어 있던 은신처에서 나온 듯 하다

 

습한 바위 밑이나 낚옆 속 그리고 땅속을 은신처로 삼는다 한다, 먹이는 지렁이, 수서곤충, 거미등 이며 봄에 산란을 위해

물을 찿는다 한다 천적을 피해 개구리 보다 먼저 산란하고 수서 포식자[물고기, 곤충]가 없는 맗은 물에 산란처로 삼는다

산란한 알은 개구리 알과 다르게 순대 같은 형태로 많고 투명한 보호막속에 검은색 알을 일렬로 배열 하듯히 낳는다.

 

 

도마뱀과 비슷한 크기지만 외관을 보면 금방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일단 몸이 촉촉하고 비늘이 없고 눈이 크고 튀어나와

있으며 주중이가 짢고 청개구리 같은 발가락 형태를 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봄에 만 볼수 있는 진귀한 놈을 우리집 앞에서 볼 수 있다니 대단한 행운 이라 생각한다 물론 아들놈에게

잡힌 도룡뇽들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자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혈목이(?)  (0) 2016.09.04
정체 불명의 소똥구리(?)  (2) 2016.07.10
시라소니  (0) 2015.06.07
대륙사슴 [ Manchurian sika ]  (0) 2015.03.30
장지뱀의 종류  (1) 2015.01.27
by 끝없는 바다 2016. 3. 9. 14:35

 

"시라소니 (스라소니, Felis Lynx Cervaria )" 야사에 나오는 유명한 싸움꾼의 별명이다 못생긴 호랑이라고도 불리워

지는 호랑이 못지 않은 아주 용맹한 고양이과 동물이다 큰 숲의 밀림지대를 주 서식지로 하는 동물로 남한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보이며 북한 북부지역 (개마고원) 과 백두대간, 만주,시베리아 지역에 서식하는 종이다

 

크기는 여우 보다는 크며 개 크기만한 종으로 눈이 많은 지역에 살기 적합 하도록 다리는 길고 꼬리는 짫고 다부진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새, 설치류, 노루, 새끼 사슴도 잡아 먹는 작지만 용맹하고 사나운 짐승이다.

 

고양이과 동물 답게 교미시기를 제외하고 단독 생활을 하며 봄에( 3~4월 ) 교미하여 2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한 배에 2~3 마리 혹은 4~5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백 산맥과 일부 설악산에 생존한다고는 전해 지고 있으나 멸종된 것으로 보아야 할 듯 하다, 현재 설약산을 대상으로

복원 계획을 진행 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

 

남쪽 보다는 북쪽 고원의 눈많은 침엽수 지역이 어울리는 종으로 우리 산하의 고양이과 동물 서열 계보( 호랑이 >

표범 > 시라소니  > 삻  )의 하부를 담당하는 놈으로 꼭 방사가 되었으면 하는 수줍음 많고 용맹스런 동물이다.

 

 

 

 

'자연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체 불명의 소똥구리(?)  (2) 2016.07.10
도룡뇽 ( Korean salamander )  (2) 2016.03.09
대륙사슴 [ Manchurian sika ]  (0) 2015.03.30
장지뱀의 종류  (1) 2015.01.27
한국 표범 ( 아무르 표범 )  (2) 2015.01.16
by 끝없는 바다 2015. 6. 7. 20:11
|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