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곤충 이야기 ( 봄, 여름, 가을, 겨울 )

사진(글) : 이수영

 

아들넘의 워낙 곤충을 좋아해 관련 서적을 다수 사주었다...

이제는 나보다 더 많을 것을 알고 있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아들넘의 책을 살짝 잃어 둔다.

 

계절별 곤충의 종류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달아 놓아 식별하기가 좋다 그리고 서두에

간단한 곤충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머리, 가슴, 배로 구분되는 신체적 특징

- 가슴에 다리 3쌍, 날게 2쌍 ( 종류에 따라 1쌍 ), 배에 숨구멍이 달려 있음.

- 눈은 겹순과 홀눈으로 구분되며 각기 고유한 역할이 있으며 인간과 달리 화각이 매우 넗다

- 더둠이는 사람의 코와 귀 역활을 하며 매우 민감한 기관이다.

- 곤충의 성장 즉 성장을 위한 변화 과정 완전변태와 불안전 변태

  완전변태 : 알 => 애벌레 => 번데기 => 성충

  불완전 변태 : 알 => 애벌레 => 성충

 

곤충의 이름은 다는 기억할 수 없어도 아! 그때 보았던 곤충의 모양 정도는 기억 할 수 있을

듯싶다.

 

인간에게 해를 주면 해충,  무해 하다면 곤충이라 한다, 또 이로움을 준다면 익충(?)....

암튼 인간의 잣대에 의해 곤충의 고유 이름 보다는 통칭해서 불리우기고 한다 아직은 농부라 할 수

없으니 당분간 모두 곤충이다.

by 끝없는 바다 2016. 7. 20. 23:36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흔적 도감

저자 문병두, 강성주

 

 

 

 

동내가 큰 산을 끼고 있기에 나름 야생동물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강가의 모래사장과 겨울철 눈밭에 찍어

놓은 각종 동물의 발자국 흔적을 보고 어떤 동물인가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구입한 서적이다.

 

많다(포유류 82종)라는 표현을 썻는데 남한의 표유류는 거의 손에 꼽는다 우제목의 돼지 고라니류, 개과 너구리

류... 삵. 눈에 뛰는건 생각 보다 많지 않다.

 

책을 잃으며 동물의 흔적을 보고 이야기를 꾸밀수 있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몇시쯤 산에서 내려와 무슨 먹이를 먹고 숨어 쉬면서 똥을 놓고 사람을 피해 새벽녁에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나름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집에 넣어 두고 아이들과 이야기 할수 있는 소재를 재공해 줄 것이다.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려라 꽃나라  (0) 2017.05.25
신기한 곤충 이야기 ( 봄, 여름, 가을, 겨울 )  (0) 2016.07.20
3천만원으로 은퇴후 40년 사는법  (0) 2016.03.30
재미있는 결로 이야기  (0) 2016.03.25
반농 반X의 삶  (0) 2016.03.03
by 끝없는 바다 2016. 6. 23. 06:42

 

3천만원으로 은퇴후 40년 사는법

저자 - 유상호

 

 

 

 

 

귀농귀촌 자료를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 많은 서적을 읽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같다 "선준비 후 실행"

내가 뼈저리게 후회 하고 있는 대목 이지만.

 

후회 한들....아무 의미가 없다 앞만 보고 달린다.ㅎㅎ

 

말두 안돼는 낚시성 제목 이지만 나름 쓸모 있는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다

일단 물고기를 낚고 요리는 나중에 뭐 이런것 가닌가 싶다....ㅎㅎ

 

저자의 경험담을 현실적으로 담고 있으면서 말두 안되는 제목도 달려 있는 이중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특히 내게는 공무원들의 속성과 관계 부분이 쓸만한 내용으로 생각되어 담아 둔다.

 

by 끝없는 바다 2016. 3. 30. 18:05

 

재미있는 결로 이야기

저자 - 미나미 유조

 

 

 

 

결로[곰팡이]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참고할 만한 서적이다.

 

Sick House ( 병든집 ? )의 주범인 결로 퇴치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려 하고 있으나 보기에 따라서는 매우 어려운

이야기 일수 있다. 그러나 간단한 도식에 집중에서 읽는 다면 글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상당 부분 보충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양은 그래도 내용은 좋은 책이고 가치 있는 책이다

 

결로의 기본적인 원인은 온도차와 공기중 습기에 기인 하지만 기본적으로 건축이 플어야 할 내용으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단열, 기밀, 환기, 열교 등 고급 스러운 주제까지 방대하게 언급되어 있다.

 

책 내용중 인상깊은 구절을 생각 나는 데로 적어 본다.

 

주택에 있어 단열만 중요한 것이 아이다 단열, 기밀, 열교, 환기 가 상호 보완적으로 구성이 되어야 하며 마땅히 집이

가져야할 덕목이다 이를 극대화 한 것이 패시브 하우스라 하지만 딱히 패시브를 언급한 것은 아니다.

 

주택은 성능 뿐 아니라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에 관련된 것이며 한발더 나아가 주변 환경과 지구에 가하는 영향도 고려

되어야 하는 복합적인 성격의 것이다.

 

단순히 공법만 강조한다면 좋은 집을 지을 수 없다 주택은 "종합적인 계획"과 이를 담는 설계 그리고 디자인을 담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좋은 주택이 될 수 있다....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흔적 도감  (0) 2016.06.23
3천만원으로 은퇴후 40년 사는법  (0) 2016.03.30
반농 반X의 삶  (0) 2016.03.03
귀농귀촌 114 문답풀이  (0) 2016.02.02
잼 한 병의 행복  (0) 2016.01.27
by 끝없는 바다 2016. 3. 25. 18:07
| 1 2 3 4 5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