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으로의 초대

목조주택 시공실무 - 최현기

요즘 전원투택으로 인기 있는 목조 주택에 관한 시공 실무 채득을 위해 구입했다...

먼저 이론적인 건축에 대한 배경과기본지식이 있어야 내용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특히 현장 실무를 하시는 분들.

목조 주택이라 함은

건축의 기본인 하중을 지탱하는 벽체와, 지붕을 규격화된 목제로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바닥은 상황에 따라 목조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핵심적인 몾재(나무)의쓰임에 있어 공학적인 설계에 의해 규격(System)화되었다는 것이다

목조주책 자체가 미국(북미)과 유럽, 일본에서 성행하는 공법으로 공학적인 설계에

의해 각 부재에 등급과 크기, 길이, 두께 등 모든것이 수식화 되어 있어 그 쓰임이 정해

져 있다는 것이다.

그 쓰임과 공법에 따라 작업자는 먼저 기초(토대)를 정비하고 바닥설치, 벽체, 지붕등

의 구조적인 건축을 진행하고 진행과 같이 상/하수, 전기, 통신, 가스 등과 같은 시설

설치를병행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창호와 단열, 내/외장 공사로 작업을 마무리 한다.

책내용이 말 그대로 시공 실무자를 위한 내용이라 다소 어려운 내용이다.

아쉬운 점은 미국의 인치 표기보다, 국내 표준인 미리 단위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법

하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목조주택이 화재에 취약하거나 목제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것이다 라는 것들은 오해가 있는 내용이다.

목조주책이 화재에 취약 함으로 그에 상응하는 보강책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화재에

강한 석고 보드를 내장 자재로 사용하여 화재의 취약 정도가 일반 주택과 별반 다르지 안

으며, 목제 자채가 내부에 설치하는 자재 임으로 실내 내부에 노출되는 것을 일반 석고보드

위의 건축 자재 들이다 따라서 건강과는 관련이 전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다만 목재 자체가 지속가능(심으면 나니까...)한 자재이며 문제가 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

하는 탄소 덩어리 임으로 그런 취지의 예기는 조금은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내 집 100배 잘 짓는 - 김집

저자가 늦깍이로 건설업에 합류한 모양 입니다.

출판업에 종사해서 그런지 일반적인 내용을 가지고 책을 출판 하내요.

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 했으나일반적인 내용과 저자의 경험을 기술

하고 있습니다.

약간 실망 입니다...

몇마디 기억에 남는 내용은

집 짓는데 많은 시간과 신중을 기하라 (특히 설계)

"싸고 좋은 집은 없다"쓸돈은 쓰라...

위보다 많은 내용을 기술 했는데 다 읽고 나니 기억에 남는게 없내요.

건강주택 - 재키크레이븐/엄영근(역)

고민끝에 고른책이다

결론은 읽을만한 책이다.

독자의 관점에 따라 인테리어/디자인 의 관점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저자가 계속 주장하는 실내 공기의 질(Air Quality)에 주목하고 싶다.

우리내 생활에서 주거 공간인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것이 사실이다.

허나 외형적인 가격, 크기와 형태 인테리어 디자인 과 같은 것에 우리가 집착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가격/학군/교통 ㅋㅋ)

하지만 이책에서는 실내의 공기의 질과 건강에 대해 내용을저변에 깔고 계속강조

하고 있다..........

약간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나, 전반적인 내용은 좋은 것 같다.

엄영근(역은이)씨 라는 분이 임산공학교수 하고 합니다...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듯.